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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ntertain.naver.com/read?oid=081&aid=0002635617

 

세계 주요국 가운데 자살하는 사람 비율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수치는 낮다 라는 기사임.

 

근데 난 이 기사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음.

 

 

 

우리나라는 정신과 진료에 대해서 사회적으로 아직까지는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좀 떠오르더라고

 

 

보통 사람이 살면서 정신적인 질환이나 기타 정신적인 문제는 안생길수가 없다고 보는데

결국 상담센터나 이런데는 실질적으로 부족한점이 많지.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하는 범위가 다르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정신과 상담과 진료를

통해서 이걸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왜 그런경우는 별로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보면

 

사회적으로 무슨일이 있어서 정신과 진료를 받는다 하면 정신병자 취급하는 경우나

혹은 그게 아니더라도 좀 안좋게 보는 시각들이 냉정하게 말해서 적지 않다고 보거든

 

뭐 기타 다양한 원인이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내가 말하는 이러한 이유도 충분히 많다고 생각함.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Kiessling 2015.11.18 15:46
    극히 공감. 정신과 치료받는거나 그거에 관한 약물에 대해서 막연하게 정말 심할때만 먹는 약이라는 인식이 좀 많은거 같음. 저런 인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초기 진압에 실패해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들도 많이 생기는듯.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백두산곤뇽독수리 2015.11.18 16:41
    보통 작은것이 쌓이면 크게 된다는 경우가 있지.
    나도 정신적 질환은 사람이 일상에서 충분히 얻을수 있는 문제라고 보거든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조그마한 문제에서부터 치료를 병행하는게 중요하다고 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좀 이상한 식으로 보는게 좀 안타깝다고 느껴져
  • profile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버들 2015.11.18 15:52
    정신 질환 때문에 정신과를 밥먹듯 다녔던(지금도 치료받고 있음) 입장에서 말하자면, 한국 사회는 정신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너무 낮음. 이건 교육 쪽에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수준인데, 그냥 팔다리가 부러졌다면 걱정해 주지만 정신 질환에 걸렸다면 "너의 약한 멘탈이 문제다" 이렇게 나오지.

    무릎 관절이 나갔거나 심장병이 있는데 병원 가지 말고 개인 의지로 해결하라고 하면 미쳤다고 할텐데, 기분 장애(우울증, 조울증 등)/불안 장애/양극성 질환에 걸리면 "그렇게 생각하지 마라" "의지가 약하다" "너보다 심한 나(또는 다른 사람)도 잘 살고 있다" 라고 주위에서 말해주는 게 '일반적' 이야. 의도야 좋지만. 극소수지만 정신과 통원 치료만으로도 정신병자 취급을 한 사람도 있었고.

    난 그런 시각에 이제는 상관 안 하지만 - 내 몸과 내 정신은 내가 지켜야지 어쩌겠어 - 그러니 그런 취급을 받는 게 무서워서 정신과를 꺼리게 되고, 치료 시기를 놓치고, 파국으로 치닫지. 정신과에서 처방받는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에 대한 인식도 안 좋아서, 환자 자체가 자가 진단을 해 버리고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해. 감기몸살이라면 환자가 그랬을까?

    얼마 전에 정형돈이 불안장애 때문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는 기사가 떴는데, 난 그걸 계기로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바뀌기를 바랬는데 그렇지도 않은 것 같더라.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Kiessling 2015.11.18 16:11

    갠적으론 대부분 반동현상에 대한 지식이 좀 부족한거 같음. 사실 대부분의 약이(정신과계열 약물이던지 순환계 약물이던지 스테로이드계 약물이던지) 저런 반동현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의사가 처방할때도 다른 약으로 바꾸거나 약의 농도를 줄이면서 처방하는게 일반적인데, 환자가 자의적으로 판단했다가 망해버리는 케이스가 많은듯.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백두산곤뇽독수리 2015.11.18 16:44
    정신적 질환이라는게 어느순간 기피해야될 수단이 되버린게 매우 안타깝다고 느껴짐.

    특히나 좀 다른얘기지만 세월호 사건때 생존자들의 경우 PTSD 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병원에서 기자들이 인터뷰 하나 따보려고 별의별짓을 다했던 경우가 있었는데

    우리 사회가 그런 정신적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있었다면 그런일도 없었을테지..

    마치 정신적 질환은 남의 일이고 마치 이러한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는사람들은 낙오자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니까.. 생각해보면 이러한 문제는 비단 누구만의 문제는 아닐텐데..
  • ?
    Goal로가는靑春 2015.11.18 15:53
    예로부터 정신병=분열증 으로만 인식해버리니.....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백두산곤뇽독수리 2015.11.18 16:46
    분열증 수준이 아니면 대부분 의지가 부족하다느니, 귀하게만 자랐다는둥 이런표현도 나오지.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5.11.18 16:57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었는데, 좋은 얘기임
    정신질환은 쉽게 생각해서 당뇨라던가, 눈이 나쁘다던가 하는거랑 비슷함
    병원을 다니면서 약을 먹으면 정말 스스로가 놀랄정도로 상태가 호전되고 치료도 가능해
    사회적인 요인으로 우울증 환자가 많아서 자살자가 많아지는 것도 안타까운 일인데
    사회의 시선(?)때문에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우울증 환자들이 방치되는게 더 안타까운 일이지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백두산곤뇽독수리 2015.11.19 13:29
    뭐 주변에 정신과 진료를 받았던 사람이 있어서 들었는데
    정신적 질환은 정말 사람이 미칠수도 있다고 하더라..

    근데 그것에 대해서 사회적인식이 안좋아서 숨기거나 그러는 경우도 있다더라고
    마치 죄처럼... 그래서 안타깝더라고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5.11.19 13:48
    위에 @버들 횽 말처럼, 팔부러졌는데 정신력 드립치면서 버티는거랑 똑같다고 봄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엔 정말 신기하게도 먹으라는 약만 잘 먹으면 증상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짐
    세간의 눈치때문에 병원 못가는거 보면... 솔직히 안타까움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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