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의정부 관련 뉴스에 김희태 감독이 한 말에 이게 있는데...
이게 사실 웃기긴하지...
대한민국이나 아니면 우리 나라와 비슷한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는 나라를 제외하면 이해가 안갈 수 있는 대목이지.
20대부터는 사실상 '성인'이고, 이들이 경쟁해야할 무대는 프로이니까. 무대가 나이를 가릴 수는 없지. 한 무대안에서
이제 경쟁하는건데...
그런데, 한국 현실로는 애매한 문제.
사회체육이나 생활체육과 동일시는 아니더라도 같이 가면서 자연스레 선수들이 부담없이 걸러져 나가는 강국들과는
사실상 중학교때부터 학생선수가 아닌 그냥 '선수'나 다름없게되어버리는 현실. 입시지옥이 중학교를 지나 이제 초등학교
에서도 있다하는 교육경쟁 현실에서 학업과의 병행은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학교 교육'을 받게한다는 것이지 이들이 대등
한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교육해준다는 것은 아니니까. 정규교육이외에 야자니 사교육이니하며 교육에 교육에 또 교육으로
도배되어 있는 학생들과 학업으로 순위 경쟁을 펼칠 수 없으니... 더욱이 선행학습이 당연시 되어 있는 사교육 현실에서
시간이 지날 수록 차이는 점점 벌어질 뿐이니...
직업선수의 꿈은 접고, 공부가 되었건 다른 무엇이 되었건 일찌감치 준비할 수 있어야하는 시기에 우리 나라 현실에서는
그것이 썩은 동앗줄같이 보이더라도 붙잡고 늘어져야하니...
종목 불문하고 인재는 어떻게 키워야한다, 교육은 어떤 선진문화를 받아들여서 적용해야한다등은 귀가 닳도록 듣는 일
이지만... 정작 사회현실이 너무나 다르니 이상일 수밖에 없고...









엘리트스포츠의 판이 필요 이상으로 크다고 생각해. 그런다고 그 큰 판에서 대안(학업, 기술 등)을 마련해주는 느낌도 아니고 그냥 운동운동운동. 프로경쟁에서 탈락하는 체육인에게 퇴로가 없으니. 이권다툼 그만하고 문화먼저 성숙하게 되게끔 판을 잘 깔아줘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