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명원은 직접 골을 넣는 것보다 도움을 주는 데 주력했다. 아드리아노가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던 것도 서명원 같은 조력자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서명원은 "작년에는 만들어주는 것에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 슈팅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패스를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올해에는 목표가 달라졌다. 서명원은 전보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올해에는 더 공격적으로,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 슈팅도 많이 때리고 스스로 기회도 많이 만들고 싶다. 감독님도 그런 것들을 많이 주문하시는 만큼 나도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 감독은 작년 서명원을 주로 측면에 배치했다. 기본적으로 서명원이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서명원은 "원래 중앙에서 뛰었지만, 자견 측면에서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제는 측면도 편안하다. 맡겨주시는 자리에서 내 몫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명원의 올 시즌 목표는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이다. 작년보다는 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5골 5도움도 좋지만, 이왕이면 많은 골을 넣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도움이 없어도 10골을 넣으면 좋겠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아직 만 19세에 불과한 서명원의 출사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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