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가 올 시즌 쓴 전술이 홀딩 2명 중앙에 박아놓고 역습 위주로 하는 수비형 4-4-2였는데 그 와중에 30경기 11골이면 대단한 기록이지.
전반기에 도쿄 경기 중계로도 많이 보고, 여름엔 일본 가서 직접 보고 오기도 했는데.. 확실히 에두도 예전만한 기량은 아니야. 일단 스피드가 좀 떨어졌고, 활동범위도 수원에서 뛰던 시절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임.
하지만 한 방은 여전히 갖추고 있지. 일종의 생존본능? 같은 것도 있어서.. 에두랑 포지션 경쟁한 선수가 그 유명한 히라야마 소타인데, 에두가 경고누적으로 안 나온 경기에서 히라야마가 골이라도 넣으면 다음 경기에 에두가 바로 골 넣어서 히라야마가 못 치고 올라오게 하는 등.. 득점 타이밍이 참 절묘함ㅋㅋ
아마 K리그 돌아오면.. 무진장 답답할거임. 그래도 하나 넣어줘야할 땐 넣어주는 선수가 될 듯ㅋㅋ 아쉽지만 앞날을 알 수 없는게 프로지ㅎ
일본 떠나서 한국 오려는거보면 엔화 약세 현상이 J리그에도 꽤 큰 타격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설명 보면은 만년의 김도훈 생각나네..

도쿄 이번시즌득점이 47점
1/3을 혼자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