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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2004년 3월호 p96 기자의 눈 요약

 

프로스포츠에서 팬은 절대가치다. 팬들이 등돌린 경기장은 의미가 없으며 그들만의 리그를 바라는 선수나 구단은 없을 것이다.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 노력을 쉽게 찾을수가 없다.

 

아무렇지 않게, 그저 시간이 지나면 아물 상처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판이다. 치료하지 않은 생채기는 결국 곪고 썩는다는 자명한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팬들이 등돌린 상황에서 축구발전이란 어불성설이고 장고 끝에 서울구단의 탄생이 현실화된 지금, 가장 중요한 과제는 `깨진`팬들의 마음을 어떻게 회복시킬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다.

 

베스트일레븐 2004년 4월호 p29 서기원 칼럼 요약

 

대부분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우리 구단들에게 서울은 군침이 도는 거대 시장임에 틀림없다. 실제로 LG는 `생존 차원의 자립 기반 구축`과 `자생력을 갖춘 진정한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서울행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종전의 마인드나 방식으로 구단을 이끌어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서울시나 팬들은 적어도 두 개 이상의 프로구단을 원하고 있다. 하나는 기존 팀으로 결정되었으니 이제는 신생팀이 나와야 한다. 프로정신에도 어긋나는 팬과 시민,연고지를 가볍게 아는 일이 다시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의든 타의든 재벌 기업들이 팀을 만들어 겨우 지탱하고 있는 우리 프로축구다.그들의 출혈, 헌신에도 불구하고 그 폐해와 부작용이 속속 들어나고 있다. 그 탓인지 지자체와 주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 구단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대구와 대전, 인천FC가 그 좋은 예다. 부천도 시민구단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고 몇몇 지방도 그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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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잡지 기사 복사 해서 정리를 해보니까 그 당시 모습을 잘 알것 같은데 시간되면 종종 옛날 잡지 기사들 정리해서 올려보겠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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