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올해 경우>
예산은 지난해 129억 원에서 올해 85억 원으로 줄었고, 선수단 전체연봉도 42억 원에서 22억 원 밑으로 군살을 뺐습니다.
선수단은 평균 연령 24살, 경력 3년 미만의 젊은 선수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출전기회 보장이라는 강력한 동기부여 속에서 임창우 등이 기량을 꽃 피우며 우승을 뒷받침했습니다.
KBS 보도 내용이다.
올해 85억의 예산중 선수 연봉이 22억밖에 안돼.
개클,개챌 합쳐서 타구단은 예산의 60%까지 선수 인건비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대전은 25% 수준이다.
물론 올해 승격한 이유에는 분명 감독의 능력과 아드리아노라는 로또가 터진 것도 있다.
그러나 그 밖에도 포항의 김찬희, 울산의 김종국같이 2군에 있던 포텐셜 있는 선수들을 데려왔고 젊은 선수 위주의 스쿼드로 바꾸었지.
임대 온 임창우의 활약과 자유계약 서명원의 활약을 부정할 순 없고 말이지.
대전 현재 스쿼드를 보면 내년기준 우리나이 30세가 되는 86년생 이상의 선수는 김한섭과 김은중 딱 둘뿐이다.
엄청나게 젊은 팀임.
개챌팀들 중 연봉 비싼 선수는 개클에 팔던가 해외로 보내던가 하고,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로 채워야 경쟁력있게 살아남을 수 있다.
또 저렴한 용병들(ex. 브라질은 2부도 비쌈 3~4부리그나 동유럽 쪽)을 데려와서 육성시키는 방향으로 가야된다.
대전이 인건비를 후려치고 승격하는 좋은 선례를 남겼는데 경남은 연구할 생각은 안하고 해체드립이나 하고 앉아있으니 답이없고..
FFP의 경우 하위권팀은 돈도 없는데 돈 더 많이 쓸 이유는 없어서 무용지물이 되고
돈많은 기업구단은 적자보는데도 돈쏟아부어서 아시아에서 경쟁력 유지하고 있는데 이게 제동이 걸리지
그냥 다 죽자가 FFP다.
유럽의 FFP경우 PSG, 모나코 이후 거대자본의 유입은 막힌 편이고,
맨유가 세계탑급으로 버는데 올해 3000억을 쓰고 내년에 4000억을 쓰는데도 FFP에 여유있을 정도라지
부익부 빈익빈이 나타날 징조를 보임..
우리식으로 바꾼다해도 상위팀 구단 흑자보는 구단이 없어서 투자도 막힐제도를 하위팀 살리자고 하자고?
체질개선이 우선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