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배와 완전.
언제부턴가 완전이라는 이상한 말이 생겼고... 완전이 부사처럼 쓰여지는 걸 보게됐어. 참 씁쓸했는데... 이제는 표준어 같아. 완전히라고 써도 잘못된말인데말야. EX) 완전 맛있어 완전멀어 완전재밌어
대인배 이것도... 성인군자 내지는 '대인'이 맞는 말이지. 소인배의 반대말은 대인인데 말야... 배는 한자로 무리 배 자를 써서 쉽게 말하면 나쁜 뜻이라고 볼 수 있지. 시정잡배, 불량배 등등 나쁜뜻의 말에 붙이는 말인데 요즘에는 기자들도 대인배 대인배 라고 쓰니...
내가 생각하는 가장 심한 것.
됬/ 됐 이거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나 많다는 것을 요즘 느껴... 사람들의 SNS 사용이 많아지면서 주변사람들의 글을 자연스레 접하게 되는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비롯해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까지... 됐 됬 이거 정말 심각한 것 같아... 오래전부터 한번 통계를 내보자는 생각에 수집했는데. 그 결과 총 152개의 댓글 및 개인 글 중 114개의 '됬'을 보았어...이는 75% 더라고... 100명중 75명이나 잘못사용하고 있다는 통계에 소름이 돋았어..
됬이라는건 아예 없는 말인데... '되었'의 준말이 됐...이렇게 되는거잖아?
솔직히 책 한줄만 봐도 알만한데 사람들은 왜 그토록 모르는걸까? 특히나 소위 좋은대학교 다닌다는, 나왔다는 사람들이 됬이라고 할땐... 정말 신기했지... 오타라고 하는데 이건 오타가 아니야..
그 다음으로 '되서', '왠만하면' 이것도 정말 많이 틀리던데... 이거는 요즘 사람들 보면 애교수준 인 것 같아...
한글날도 아닌데 이런글 써서 선비처럼 보일 순 있어도. 너무 심각해서 몇 자 끄적여봄 ㅎㅎ









대인배는 그 김성모의 유행어지


대인배나 완전 같은 건 맞춤법의 문제라기엔 새로운 용법이 생겼다고 봐야할듯.
언어는 끊임없이 진화하는거니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