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중반까지 포항이랑 전북이 한창 1위 경쟁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승에서 동떨어져있던게 수원인데
순위로 4~5위권이였던 것같은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승점을 하나, 둘 쌓더니 3위까지 올라오고
포항 끌어내리고 전북 진땀흘리게해버렸잖아.
뭐 기사 여럿나오고 사실상 우승은 전북이라고는 하지만, 유일하게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도 수원이고
전북 우승에 조칠 수 있는 것도 수원인지라, 오늘 경기도 매우 중요했지.
한마디로 전북이 이대로 전승으로 승승장구해서 조기우승 확정짓지 않는 한 수원은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 존재인데다가, 작년에 포항이 울산을 리그 마지막 라운드 90분 추가시간에 제껴버리고 우승한 것때문에
지금 수원의 존재가 여전히 위협스러움.. 더구나 이번 시즌 버저비터로 승점날린게 한두번이 아닌 전북이기에 더더욱 그렇고..
만약 부상에 카드관리를 못해 예전처럼 죽쑤다가 예상밖으로 승승작구해 승점 2점차로 쫒아온 수원을
리그 마지막경기에 만난다면.. 진짜 배수의진을 쳐야겠지.
아 내가 써놓고도 무슨 말인진 모르겠는데 ㅋㅋ, 그동안 죽쑨게 많아서 자력우승 확정짓는거 보기전까진
설레발 치기도 두렵고, 수원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기도 어렵네.









음 스플릿에서 우리가 전북을 만나기전에 전북이우승확정할듯... 근데 나는 만족한다 지금 이순간이 좋다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