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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박태민은 “전남은 활동량이 많고 조직력이 끈끈해 상대하기 까다로운 팀”이라고 운을 뗀 뒤 “전형적인 맨투맨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고, 공격 전개 상황에서 측면의 빠르기가 매섭다”며 “수비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인천은 전남의 천적이다. 최근 대 전남전 20경기 연속 무패(4승 16무)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전적 역시도 1승 1무로 앞선다.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19라운드(8월 6일) 원정경기에서는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2달이 넘게 흐른 지금 박태민은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경기에서 후반 32분 팀의 승리를 확정짓는 결승골을 뽑아냈던 박태민은 “당시에 우리가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에 선수들이 전남 원정에 나서기 전에 여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를 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인천의 최대 강점은 언제나 팀워크다. 모든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해줘 버틸 수 있었고 힘을 얻었기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전남이 독을 차고 나오겠지만, 우리도 매 경기 독을 차고 나선다”며 강한 출사표를 던졌다. 박태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항상 갖고 있지만, 축구는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독을 품고 나와도 잘 될 수도 있지만, 축구는 언제나 분위기를 많이 탄다. 우리도 지면 힘들어질 것이기에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준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라운드 전북전 패배가 인천 선수들에게는 약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인천 선수단은 지난 패배의 쓴맛을 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마음을 다잡아 다시금 전남전을 기점으로 상승 기류를 타겠노라는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박태민은 지난 1주일 간 준비해온 훈련과정에 대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는 “훈련 프로그램은 그동안 해온 것과 큰 차이 없이 비슷하게 진행되었다”면서 “특별히전남의 공격에 대해 많은 분석을 했다.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전남의 공격 패턴에 대한 분석에 주력했다”고 말하며 이미 상대팀 전남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했음을 귀띔했다.


끝으로 박태민은 “비록 상위 스플릿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하루빨리 K리그 클래식(1부) 잔류를 확정짓고 싶다”면서 “내가 부족하더라도 팬들이 변함없이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변함없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주장으로서 진심을 담아 감사함을 표시했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254&aid=00000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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