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현 감독은 “오늘 승리해서 승점 3점을 가져갔으면 좋았을 텐데 안타깝다. 그럼에도 승점 1점을 가져간 점에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안산은 홈 경기임에도 고양의 수비 축구와 역습, 세트피스 공격에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골키퍼 전태현의 선방과 골대가 아니었으면 홈에서 패배를 맛볼 수 있었다.
이를 지켜본 조동현 감독도 “전반적으로 사실 게임을 주도했지만, 기회는 고양이 많았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라며 “선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싸워 줬다. 그 점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선수단의 투혼을 칭찬했다.
안산은 최근 부족한 스쿼드로 남은 일정을 치르고 있다. 전역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18명 엔트리를 채울 수 없을 정도다. 우려와 달리 흔들리지 않고 2위를 유지한 점에서 조동현 감독이 흐뭇할 수밖에 없었다.
조동현 감독은 “선수들과 미팅할 때 부탁한 것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여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고 누적도 안되어서 더 가라앉는 경기를 하지 말도록 강조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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