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힘들었던 올 시즌,가족들이 힘이 되었는가
A. 가족은 나의 힘, 나의 희망이다. 아내는 정말 내조의 여왕이다.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귀신같이 알아낸다. 고된 훈련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맛있는 음식도 해놓고, 가끔 구단으로 찾아와 퇴근길을 함께 하기도 한다. 집에 가면 나를 사랑해 주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 항상 웃을 일만 있다. 마음이 편안해 잡념이 사라진다.
지금의 아내가 내 옆에 없었다면, 아마 나는 축구를 그만두었을지도 모른다. 아내는 내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준다. 아내와 이야기를 하고 나면 자신감이 샘솟는다
Q.데뷔 15년, 팀 내에선 어떤 역할인가?
A. 안양은 대체로 선수들이 젊은 편이다. 젊은 만큼 패기도 남다르고 체력도 남다르다. 반면, 경험 부족으로 오는 문제점도 더러 있다. 그럴 때 나와 같은 고참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근 안양은 4연패를 겪고 나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었다. 그럴 때 정신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주고, 경기장 안에서 후배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하면 칭찬도 해 줄 수 있는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싶었다.
15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 출전할 수 없어 경기장 안에서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줄 수 없었지만, 팀 내에서는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다. 그 덕분에 후배 선수들도 내가 힘이 되는 선수라고 인정해 줘서 매우 고맙다.
주장 박성진 선수도 주장으로써 책임도 막중하고 경기 준비도 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박성진 선수에게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부담이 될까 봐.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지켜보는 편이다. 큰 문제가 생겼을 때 빼고 주장을 믿고 맡긴다.
프로 15년 동안 이렇게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리그는 처음이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대한 힘을 보태 여태까지 출전하지 못했던 것까지 더해 열심히 뛰겠다.
Q. 엔트리에 오랜만에 들어갔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A. 기회는 언젠가 올 거라 생각했다. 공백기 동안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노력도 많이 했으니 준비는 완벽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잔디냄새를 맡으니 축구선수로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온몸에서 전율이 흐를 정도로 좋았다. 감독님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쳐지지 말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힘을 주라는 말을 했다. 정말 열심히 뛰었고 승리할 수 있었다.
Q.올 시즌 연패극복, 어떻게 생각하나?
A. 작년에는 연패하거나 하락세를 타면 끝도 없이 휘청거렸지만, 올해는 달랐다. 9월처럼 4연패의 늪에 빠졌다가도 금방 2연승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저력이 생겼다. 작년에는 창단된 팀이어서 경험이 부족했기에 극복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던 것도 이유인 것 같다.
그만큼 ‘경험’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만 구성되었거나, 전술적인 부분이 뛰어나도 경험을 무시할 수 없는 까닭이다. 지난 1년 동안 선수들의 프로의식도 많이 발전했다. 모든 것이 경험의 힘이다. 해가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선수 사이의 신뢰도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 지난 10월 4일 안산전은 베스트 경기로 꼽힐 만큼 전술적인 면도 좋았고 응집력도 강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안양은 쉽게 무너뜨릴 수 없는 팀이 될 것이다.
Q. 안양이 유독 대전과 강원에게 약한 모습이다. 왜 그런 것일까?
A. 처음이 중요한 까닭이다. ‘징크스’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다. 모든 경기에 대해 대비를 하고 출전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경험‘이 강박관념으로 작용하는듯하다. 지난 기억은 잊고 일단 부딪히는 것이 중요하다.
Q.팀 목표 4강을 위해 뭐가 필요한가
A.부상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또한, 팀 모든 구성원이 항상 준비된 좋은 모습을 보여줘 야 한다. 누구 한명이 빠지더라도 그 빈칸 을 완벽히 메울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까닭 이다. 끝까지 해봐야 알겠지만, 안양은 꼭 4강에 들 수 있을 것이다. 몇 위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남은 7경기 사력을 다해 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Q. FC안양의 서포터즈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FC안양의 서포터즈들은 물질적인 면에서 도 정신적인 면에서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과분할 정도로의 지지와 격려를 받으니 정 신이 해이해질 틈이 없다, 단순한 팬을 넘 어서 선수들을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하 는 듯하다.
그런 팬들에게 강한 투지를 보이는 것은 당 연하다 생각한다. 올 시즌 남은 6경기 동안 얼마나 많은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73&aid=0000000010
A. 가족은 나의 힘, 나의 희망이다. 아내는 정말 내조의 여왕이다. 내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귀신같이 알아낸다. 고된 훈련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면 맛있는 음식도 해놓고, 가끔 구단으로 찾아와 퇴근길을 함께 하기도 한다. 집에 가면 나를 사랑해 주는 아내와 아들이 있어 항상 웃을 일만 있다. 마음이 편안해 잡념이 사라진다.
지금의 아내가 내 옆에 없었다면, 아마 나는 축구를 그만두었을지도 모른다. 아내는 내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준다. 아내와 이야기를 하고 나면 자신감이 샘솟는다
Q.데뷔 15년, 팀 내에선 어떤 역할인가?
A. 안양은 대체로 선수들이 젊은 편이다. 젊은 만큼 패기도 남다르고 체력도 남다르다. 반면, 경험 부족으로 오는 문제점도 더러 있다. 그럴 때 나와 같은 고참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최근 안양은 4연패를 겪고 나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되었다. 그럴 때 정신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해 주고, 경기장 안에서 후배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하면 칭찬도 해 줄 수 있는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싶었다.
15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고 싶다. 출전할 수 없어 경기장 안에서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줄 수 없었지만, 팀 내에서는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다. 그 덕분에 후배 선수들도 내가 힘이 되는 선수라고 인정해 줘서 매우 고맙다.
주장 박성진 선수도 주장으로써 책임도 막중하고 경기 준비도 해야 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박성진 선수에게는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부담이 될까 봐.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지켜보는 편이다. 큰 문제가 생겼을 때 빼고 주장을 믿고 맡긴다.
프로 15년 동안 이렇게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리그는 처음이다. 마지막 경기까지 최대한 힘을 보태 여태까지 출전하지 못했던 것까지 더해 열심히 뛰겠다.
Q. 엔트리에 오랜만에 들어갔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A. 기회는 언젠가 올 거라 생각했다. 공백기 동안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노력도 많이 했으니 준비는 완벽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잔디냄새를 맡으니 축구선수로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온몸에서 전율이 흐를 정도로 좋았다. 감독님도 공격적인 부분에서 쳐지지 말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힘을 주라는 말을 했다. 정말 열심히 뛰었고 승리할 수 있었다.
Q.올 시즌 연패극복, 어떻게 생각하나?
A. 작년에는 연패하거나 하락세를 타면 끝도 없이 휘청거렸지만, 올해는 달랐다. 9월처럼 4연패의 늪에 빠졌다가도 금방 2연승으로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저력이 생겼다. 작년에는 창단된 팀이어서 경험이 부족했기에 극복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던 것도 이유인 것 같다.
그만큼 ‘경험’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만 구성되었거나, 전술적인 부분이 뛰어나도 경험을 무시할 수 없는 까닭이다. 지난 1년 동안 선수들의 프로의식도 많이 발전했다. 모든 것이 경험의 힘이다. 해가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선수 사이의 신뢰도 중요하다. ‘우리는 하나’라는 의식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 지난 10월 4일 안산전은 베스트 경기로 꼽힐 만큼 전술적인 면도 좋았고 응집력도 강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안양은 쉽게 무너뜨릴 수 없는 팀이 될 것이다.
Q. 안양이 유독 대전과 강원에게 약한 모습이다. 왜 그런 것일까?
A. 처음이 중요한 까닭이다. ‘징크스’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 같다. 모든 경기에 대해 대비를 하고 출전하지만,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경험‘이 강박관념으로 작용하는듯하다. 지난 기억은 잊고 일단 부딪히는 것이 중요하다.
Q.팀 목표 4강을 위해 뭐가 필요한가
A.부상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또한, 팀 모든 구성원이 항상 준비된 좋은 모습을 보여줘 야 한다. 누구 한명이 빠지더라도 그 빈칸 을 완벽히 메울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까닭 이다. 끝까지 해봐야 알겠지만, 안양은 꼭 4강에 들 수 있을 것이다. 몇 위로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남은 7경기 사력을 다해 뛴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Q. FC안양의 서포터즈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A. FC안양의 서포터즈들은 물질적인 면에서 도 정신적인 면에서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과분할 정도로의 지지와 격려를 받으니 정 신이 해이해질 틈이 없다, 단순한 팬을 넘 어서 선수들을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하 는 듯하다.
그런 팬들에게 강한 투지를 보이는 것은 당 연하다 생각한다. 올 시즌 남은 6경기 동안 얼마나 많은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꼭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473&aid=0000000010









FC안양 남궁도, "경험이 내게 말했다. 기회는 언젠가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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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해야되는건데... 아오 설마 담당직원이 아직까지 남궁도 성이 남씨인줄 아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