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911045106594
◇한국 사회의 외국인·인종 차별="짱.개(자장면)나 시켜 먹자." 서울의 한 사립대에 다니는 김모(21)씨는 지난 6월 교내에서 친구들과 음식 배달을 주문하려다 중국인 유학생의 항의를 받았다. '짱개'란 표현이 중국인을 비하한다는 이유였다. 그는 10일 "'쪽.바리'(일본인을 비하하는 속어) '김치녀'(한국 여자를 비하하는 속어) 같은 표현이 인터넷에서 흔히 사용되기에 '짱개'란 말도 흔한 농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런 차별적 언어는 인터넷을 타고 젊은층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지난 1월 튀김옷 색깔이 검은 '흑형(남자 흑인을 부르는 은어) 치킨'을 두고 벌어진 논란도 마찬가지다. 이 메뉴를 본 미국인이 트위터에 인종차별적이란 글을 남기면서 인터넷에서 논쟁이 붙었다. '흑형'이 흑인을 친근하게 대하는 표현이란 주장에 한 네티즌은 "흑형 치킨을 뉴욕 뒷골목에서 팔 때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생각해보면 인종차별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3명 중 1명 "외국인 이웃 싫다"=지난해 5월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한 설문조사에서 한국인은 3명 중 1명(32%)이 "외국인을 이웃으로 두기 싫다"고 답했다. 동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미국(5%)에 비하면 6배 정도 많았다.
한국에서 인종차별은 은밀하게 전개된다. 이주민 노동자가 저소득층 일자리를 빼앗아간다며 경제 논리를 앞세우거나 다른 문화권 국가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일이 수시로 벌어진다.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면 '인종차별인 줄 몰랐다'고 해명하는 경우도 많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다. 아일랜드 출신 존 파워 기자는 지난 7월 뉴스위크 한국판에서 "한국인은 인종차별의 가해자가 됐을 땐 '악의 없는 농담'이라고 주장하지만 피해자가 되면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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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까지 보며 드는 생각인데,
이 나라가 다른문화나 다른가치에 대해서 접근하는 법은 아직 한참 멀었구나라는 생각이 드네...
좋게포장하자면 아직 그런 부분이 서투르다고 볼 수도 있는데, 좀 심하다 싶은 댓글은 벌써 한국판 나치성향도 보인다..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일 수도.









둥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