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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2014.07.23 23:33

역사상 가장 기이한 축구 경기

조회 수 460 추천 수 1 댓글 8


1994년 캐리비안 컵 그룹 1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 바베이도스와 그레나다는 이전 경기에서 각자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각각 0-1패 2-0 승리를 거두었다.

바베이도스 입장에서는 그레나다를 상대로 반드시 2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상황. 2-0으로 리드하던 바베이도스는 경기 종료 4분 전 1골을 내주고 만다. 점수는 2-1. 이 때 바베이도스팀은 기가 막힌 생각을 한다.

1994 캐리비안 컵의 특징은 연장전으로 흐를 경우 골든 골 규정이 있었고 이 골든 골 득점으로 승리할 경우 2점 차 승리로 인정해 준다는 것. 이에 바베이도스 선수들은 즉시 자책골을 넣어 경기를 2-2로 만들어 버린다.

늦게 바베이도스 팀의 전략을 깨달은 그레나다는 부랴부랴 자책골을 넣어 2-3으로 경기를 종료하여 득실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하려 하지만, 이를 간파한 바베이도스 선수들이 그레나다 골문을 지키는 상황.

일부 그레나다 선수들은 그러면 한 골 더 넣어서 승리를 하면 승점 차로 진출하게 되니 이를 노리지만 그곳엔 바베이도스 선수들이 있었다. 바베이도스는 양 쪽 골대를 모두 수비하고 그레나다는 양 쪽 골대 모두로 골을 넣으려는 기이한 상황이 연출된다.

약 4분 간 양 쪽 골대에 모두 골을 넣으려는 그레나다와 양 쪽 골대 모두 수비를 하려는 바베이도스의 혈투는 결국 바베이도스의 승리로 끝나, 경기는 2-2로 연장전 돌입 후 바베이도스가 골든 골을 넣어 결국 다음 라운드를 진출한다.


http://www.futilitycloset.com/2014/07/22/the-strangest-soccer-match-ever/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번(정성룡)Asellus 2014.07.23 23:37
    그러면 바베이도스애들은 키퍼빼고 필드애들이
    5명씩 무리지어서 양쪽골대를 가로막았던거네
    뭐 이런 병맛게임이 다있냨ㅋㅋㅋ

    막으려는자와 넣으려는자의 혈퉄ㅋㅋㅋㅋㅋ
  • ?
    title: 2014 전남 17번(이종호)철룡2 2014.07.24 00:04
    와 ㅋㅋㅋㅋ
  • profile
    title: 2015 포항 8번(라자르)황새 2014.07.24 00: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신감독님 2014.07.24 02:17
    생각할 수록 진짜 웃기네요!
  • ?
    Goal로가는靑春 2014.07.24 08:39
    도저히 글만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영상을 가져와! 영상을!
  • ?
    title: 15 이재성ROMANSON 2014.07.24 08:52
    뭐야이게 ㅋㅋㅋㅋ
  • ?
    title: 울산 현대 호랑이_구구ulsaniya 2014.07.24 09:25
    첨엔 뭔말인가 했는데 다시 읽으니 터진닼ㅋㅋㅋㅋ
  • ?
    title: 성남FC_구케니 2014.07.24 10:30
    전체는 다 안나오고.. 그레나다의 골+자책골+연장전 결승골 만 나옴. http://www.3news.co.nz/Football-flashback-video-On-purpose-own-goals-1994-Caribbean-Cup/tabid/415/articleID/241871/Default.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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