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캐리비안 컵 그룹 1 마지막 경기에서 만난 바베이도스와 그레나다는 이전 경기에서 각자 푸에르토리코를 상대로 각각 0-1패 2-0 승리를 거두었다.
바베이도스 입장에서는 그레나다를 상대로 반드시 2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상황. 2-0으로 리드하던 바베이도스는 경기 종료 4분 전 1골을 내주고 만다. 점수는 2-1. 이 때 바베이도스팀은 기가 막힌 생각을 한다.
1994 캐리비안 컵의 특징은 연장전으로 흐를 경우 골든 골 규정이 있었고 이 골든 골 득점으로 승리할 경우 2점 차 승리로 인정해 준다는 것. 이에 바베이도스 선수들은 즉시 자책골을 넣어 경기를 2-2로 만들어 버린다.
늦게 바베이도스 팀의 전략을 깨달은 그레나다는 부랴부랴 자책골을 넣어 2-3으로 경기를 종료하여 득실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하려 하지만, 이를 간파한 바베이도스 선수들이 그레나다 골문을 지키는 상황.
일부 그레나다 선수들은 그러면 한 골 더 넣어서 승리를 하면 승점 차로 진출하게 되니 이를 노리지만 그곳엔 바베이도스 선수들이 있었다. 바베이도스는 양 쪽 골대를 모두 수비하고 그레나다는 양 쪽 골대 모두로 골을 넣으려는 기이한 상황이 연출된다.
약 4분 간 양 쪽 골대에 모두 골을 넣으려는 그레나다와 양 쪽 골대 모두 수비를 하려는 바베이도스의 혈투는 결국 바베이도스의 승리로 끝나, 경기는 2-2로 연장전 돌입 후 바베이도스가 골든 골을 넣어 결국 다음 라운드를 진출한다.
http://www.futilitycloset.com/2014/07/22/the-strangest-soccer-match-ever/










와 ㅋㅋㅋㅋ

5명씩 무리지어서 양쪽골대를 가로막았던거네
뭐 이런 병맛게임이 다있냨ㅋㅋㅋ
막으려는자와 넣으려는자의 혈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