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의 득점 폭격기 아드리아노가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년 전 대전 공격의 중심이었던 케빈 오리스를 넘어섰다.
대전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아드리아노를 위한 잔치와 같았다. 그는 전반 7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11분, 후반 13분 연속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해트트릭으로 아드리아노는 올 시즌 현재까지 18골을 터트리며, 챌린지 개인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012년 대전 공격의 핵 케빈
이 뿐 만이 아니었다. 대전은 2012년 10월 11일 강원FC와의 홈 경기 이후 해트트릭을 달성 시킨 선수를 탄생 시켰다. 당시 공격수였던 케빈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전 5-3 승리를 이끌었고, 16골 4도움으로 대전의 챌린지 강등 탈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아드리아노는 17경기 만에 18경기 3도움은 물론 해트트릭까지 성공하면서 케빈을 넘어섰다. K리그 챌린지와 대전 시티즌의 역사를 만들어 나갈 아드리아노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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