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마친 이근호 아쉬움 가득한 미소를 보였다. 그는 "경기에서 졌으면 아마 영창에 갔을 만한 경기력이었다. 준비가 안돼 있으니 플레이가 안된 것 같다. 그래도 이긴 것에 만족한다"고 했다. 월드컵과 달리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유는 '긴 휴식'이었다. "휴가를 생각보다 많이 주셨다. 휴가 기간동안 충분히 쉬었고 지인들을 많이 만났다. 하지만 오래 쉬다 보니 아무래도 다리에 힘이 없었다. 안되겠다 싶어서 많이 뛰는 것 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부진한 경기력에도 팬들은 이근호가 공을 잡을 때마다 그의 이름을 외쳤다. 월드컵 이후 그는 '월드컵 스타'가 되어 있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이근호의 축구를 보는 '눈'도 바꿔 놓았다. 그는 "월드컵에 가기전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보답을 한 것 같아 기쁘다. K-리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월드컵을 경험하면서 조금 더 보는 눈이 넓어진 것 같다. 월드컵을 치르고 나니 다른 큰 목표가 생겼다. 목표는 나중에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m.sports.naver.com/soccer/news/read.nhn?oid=076&aid=0002545623&type=soccerPremier
By 제키찬기자
그러나 부진한 경기력에도 팬들은 이근호가 공을 잡을 때마다 그의 이름을 외쳤다. 월드컵 이후 그는 '월드컵 스타'가 되어 있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이근호의 축구를 보는 '눈'도 바꿔 놓았다. 그는 "월드컵에 가기전에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보답을 한 것 같아 기쁘다. K-리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월드컵을 경험하면서 조금 더 보는 눈이 넓어진 것 같다. 월드컵을 치르고 나니 다른 큰 목표가 생겼다. 목표는 나중에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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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은 엉망, 그러나 이근호는 '월드컵 스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