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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wjd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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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1 13:35

으아 나 소름돋았어..

조회 수 385 추천 수 3 댓글 5


[최규섭의 淸蹴濁蹴]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기록사를 써 가는 프로연맹을 보고 싶다

출처베스트일레븐 | 최규섭 | 입력 2014.04.11 13:01


근성 있는 플레이와 뛰어난 용병술을 앞세우는 박 감독은 K리그 31년사에 굵은 획을 남기고 있는 빼어난 승부사다. 대구 FC 사령탑(2003~2006)을 끝으로 승부 세계를 떠난 듯했으나 8년 만에 돌아와 원숙한 조련 솜씨를 뽐내고 있다. 일화 천마(당시)를 지휘(1989~1995)하며 첫 전성시대를 꽃피웠던 명장다운 승부 기질을 엿보인다. 산수(傘壽: 80세)를 바라보면서도 조금도 시들지 않는 열정은 절로 존경심마저 일게 한다.

그렇다면 이 농숙한 연륜(77)의 노익장이 K리그에서 12시즌째를 치르며 통산 몇 승을 거뒀을지 궁금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관리하는 K리그 프레스 페이지(http://press.kleague.com·K리그 정보지원시스템·이하 K리그 정보시스템)엔 126승(156무 136패)이라고 나와 있다. 일화에서 86승(97무 73패), 대구에서 38승(57무 60패), 성남에서 2승(2무 3패)을 각각 수확했다.

이에 앞서 프로연맹은 4라운드가 끝난 이틑날(3월 27일) 각 언론에 보낸 'K리그 러브 레터 2.0- 4호'에서 "박종환 성남 감독이 125승을 올려 K리그 현역 감독 중 최다승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박 감독은 2위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117승)을 여덟 걸음 앞서며 1위에 자리했다.

이 기록은 과연 맞을까?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0411130105870




동양 고전을 끌어다가 일간스포츠에서 여러 스포츠 에세이를 써 왔던 최규섭 기자님이 베스트일레븐에서 칼럼을 게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첫째로 소름돋는 이유고, 둘째 이유는 지금껏 그러려니 했던 리그 내 역사 문제에 대해 이렇게 심도 있게 고민한 칼럼이 없었다는 게 둘째.. 그리고 많은 이들이 왜곡된 것을 토대로 그동안 믿어왔던 것이 있다는 것을 실증한 케이스라는 게 셋째..


간만에 좋은 글을 봤다..

  • profile
    title: 성남일화천마생글이_진주FC 2014.04.11 14:23
    좋은 글이구만... 눈 정화가 되었어.
  • profile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잠잘까 2014.04.11 14:41

    진심 동감이다.

    이와 비슷하게 개축 리그 기록 수정을 하면서, 다양한 기록을 연맹에서 만들어냈으면 좋겠어. 아니 만들어낸다기 보다는 조합의 문제일텐데, 현재 홈페이지에 있는 기록들은 전부 단순수치를 적어놓은 것 뿐이라 아쉬울때가 많아. 물론 언론에서 더 그런 면이 있어야 하겠지만, 현재 개축은 판이 작으니까 연맹이 직접 나서서 좀 더 세세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어.


    가령 동궈형이 현재 154골을 넣었지만, 연맹 홈페이지에 가서 어떤식으로 넣었는지 세세하게 나온다면 더 신뢰성 높은 기록이 되겠지. 왼발을 몇골, 오른발 몇골, 안면슛 몇골... 김신욱 헤딩골도 미리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공개한다면 기록을 조합할때 언제/어디서/어떻식으로 넣었는지를 판단해서 다음을 예측할 수 있는 정말 해괴한 기록들도 만들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 도움을 안줘서 아쉬울 때가 많아.

  • pro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hot6 2014.04.11 14:45
    한 번 쫙 제대로 정확하게 정리하고

    조~금만 더 디테일한 스텟 뽑아서 인터넷에 정리해놓으면

    팬들이 알아서 잘 가지고 놀아줄건데.....
  • profile
    title: 부산 아이파크_구hot6 2014.04.11 14:46
    그런데 개축 기사중 간만에 정독했다. 이 기자횽 기억해야겠네 ㅋㅋ
  • ?
    title: 2014 강원 어웨이 전면roadcat 2014.04.11 15:11
    횽은 아니고 나이 지긋한 부장급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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