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선수단(포지션 표기는 공홈기준, 밑줄친 선수는 22세 해당 신인, 강조한 선수는 22세 해당X 신인)
GK : 박청효, 이인수, 이상욱
DF : 임하람, 블라단, 김민제, 이준호, 송기웅, 레이어, 정철호, 민현홍, 류언재, 이한샘, 정호영, 안재훈
MF : 황재훈, 이광진, 김부관, 백성동, 정훈, 배신영, 김철호, 임창균, 송민우, 최원철, 가빌란, 서상민
FW : 이승현, 브루스, 송수영, 서동현, 윤태수, 배지훈, 모재현
영입, 방출, 이적, 입대
영입 : 이상욱, 박청효, 이한샘, 정훈, 서동현, 백성동, 송수영, 안재훈
민현홍, 류언재, 정호영, 정철호, 송기웅, 최원철, 송민우, 모재현, 배지훈(신인들)
이적 : 이창근, 김근환, 권혁진, 권용현, 정민우
방출 : 김지훈, 김성현, 이창무, 김혁진, 이광훈, 여인언, 정기운, 유지노
입대 : 김병오, 김종국, 김부관(6월예정)
GK
-부산에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였던 이창근은 오자마자 원없이 몸을 날리면서 골문을 지켰음. 비록 시즌후반부에 치명적인 실책을 하기는 했지만 이창근의 선방이 없었으면 애초에 그냥 일찌감치 강등이었음. 하지만 이창근은 금방 떠났고 대신 경남 충주에서 활약한 박청효와 수블에서 이상욱을 영입하면서 박형순 이인수 도토리 키재기하던 시절보다는 훨씬 나아짐. 이창근이 치명적인 실수를 간혹 저지르고 판단력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점, 골킥 등의 단점이 있어서 이창근이 이적하고 박청효 이상욱을 영입한것이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시즌 개막 약 한달째 이상욱과 박청효가 번갈아 나왔고 이상욱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 이상욱은 허투로 하는 얘기가 아니라 정말 안정감있고 군더더기 없고 판단력이 좋음. 여기에 PK선방 능력도 좋음. 개막전 PK선방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했고 오늘 FA컵 승부차기에서도 두차례 선방을 보여줌. (이상욱이 노동건보다는 나은 것 같은데 풀어주셔서 감사)
박청효의 경기를 제대로 본 적은 없지만 평이 좋고 내셔널리그 B11에도 들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현재까지는 아쉬운 모습. 안정적으로 캐칭하기보다는 펀칭으로 쳐내는 장면도 많고 주말경기에서는 알까기도 했음... 하지만 박청효가 이정도의 선수는 아니라고생각하고 이상욱과 계속 경쟁하면서 경쟁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줬으면 좋겠음. 이인수에게는 기대를 안하고 있음.
DF
-센터백은 딴팀을 딱히 부러워할 이유가 없음. 김근환이 떠나기는 했지만 센터백 김근환은 그냥 무난한 수준이어서 큰 문제는 아니고 일단 블라단 레이어 클래식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있는 조합인데 올해도 볼 수 있고 뒤를 받치는 임하람, 이한샘 등의 선수도 괜찮고 여기에 베테랑 안재훈도 오늘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양질 다 괜찮은 상황. 다만 다소 과하게 센터백에 투자를 했다는 느낌. 언급한 다섯명 외에 신인 두명을 뽑았는데 어차피 외국인 센터백 두명 조합으로 쓰는팀이고 더블스쿼드가 필요한 팀도 아니고 백쓰리를 구사하는 팀도 아닌데 구태여 센터백이 7명이나 있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풀백은 센터백과 다르게 굉장히 상황이 안좋은데 작년에 경쟁력이 없다고 증명된 선수들이 대부분 잔류함. 오른쪽은 일단 신인 정철호가 나오고 있고 오늘은 민현홍이 나왔는데 정철호는 아쉽지만 그래도 신인 + 포변을 감안하면 나쁘지않아보임. 이준호가 공격때 볼운반하는 것이 하나의 공격옵션이기는 하지만 크로스가 안좋고 수비가 그닥인것을 감안하면 정철호나 민현홍이 좀더 분발해주는게 팀의 미래를 위해서 좋아보임. 특히 민현홍은 22세로 시즌구상을 하던선수여서 기회를 앞으로 많이 받을 것 같음.
왼쪽은 황재훈이 주전으로 나와서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줌. 문제는 황재훈 부진시에 나올 선수도 확실한 선수가 없다는 것. 오늘 배지훈이 그나마 열심히 해준 것은 호재. 도대체 프로경험이 그래도 좀 있는 풀백을 영입안한건지 상당히 의문.
MF
-일단 조덕제 감독은 원볼란테를 두는 역삼각형 4-3-3을 쓰는데 원 볼란테를 능숙하게 소화하는 자원이 솔직히 리그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결코 흔하지 않음. 물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조덕제 감독의 의중을 나타내는 포진이지만 원볼란테는 까딱하면 허리가 단절되어서 공수가 분리되기가 굉장히 쉬움. 이 문제는 지난시즌에도 계속 있었고 여러선수들이 기회를 받았지만 안정적으로 원볼란테를 소화한 선수는 없었음.
이번시즌 조덕제 감독의 구상은 정훈을 원볼란테로 쓰고 있는데 제주 전지훈련에서는 어땠는지 모르지만 태국에서는 우려대로 빌드업이 잘 안되었음. 정훈은 선수경력에서 키핑이나 패스에서 좋은 평가를 받던 선수가 아니었고 활동량으로 상대공격 1차저지는 열심히 하고있지만 생각보다 몸싸움도 좋지 못해서 맨마킹이 약한편임. 오늘 성남전만 해도 성남의 중원이 절대 강하지 않았는데 수비라인에서 시작해서 3선을 거쳐 2선으로 나가는 패스가 아마 한번도 안나왔을거임. 이건 단순히 오늘 성남전뿐만 아니라 개막전부터 계속 문제였고 조덕제 감독이 빨리 전술을 바꿔야 할 것 같음. 정말 굳이 원볼란테를 우격다짐으로 쓰겠다면 아예 신인 최원철이나 류언재 등을 과감히 밀어주는게 정훈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투볼란테를 쓰면 이광진과 배신영 아니면 이광진과 최원철 류언재 등의 신인과 짝을 짓는게 현재로서는 낫다고 생각하고. (김철호는 이러다 머리속에서 잊혀지겠군)
-두명의 공미는 서상민과 임창균이 주전으로 나오는데 나쁘지는 않지만 시너지가 나는 조합인지는 잘 모르겠음. 아깝지만 둘중 한명만 쓰고 배신영이나 이광진같이 2선과 3선사이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를 기용하는게 좀 더 나을 것 같음. (김종국이나 이재안같은 박스투박스 미드필더가 없는 것은 아쉽) 아니면 서상민을 윙으로 기용하던지... 그래도 서상민 임창균 둘 다 좋은 선수여서 큰 걱정은 안함. 백성동을 공미자리에 배치해서 프리롤처럼 쓰는 방법도 있으니... (가빌란도 잊혀지길)

(희망하는 중앙미들배치 예시)
FW
-윙 덕후 감독답게 김병오, 권용현이 이탈했지만 백성동, 송수영을 영입해서 공백을 최소화했고 송수영이 최근에야 후보로 나서고 있지만 이승현, 백성동 등이 잘해주고 있음. 제일 걱정이 없는 포지션
-톱은 정민우 정기운이 나갔지만 서동현을 완전영입했고 신인 모재현이 22세제도로 기회를 얻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음. 브루스도 주로 교체로 나왔지만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음. 서동현의 영입은 솔직히 완전히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정민우, 정기운을 내보내고 영입할 필요는 없었고 모재현도 경쟁력을 보여주면서 서동현의 주전경쟁자체가 문제가 되어서 과연 서동현이 굳이 필요한 선수였는지 의문.
기타
-가빌란 왜 남긴거지? 여름에 내보내고 피투같은 왼발잡이 중미를 영입해야함.
-위와 연결되는 것이지만 왼발잡이 키커가 없다는 문제점.
-스쿼드가 다소 비대함. 임대생 두명정도 받아서 30명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함.












수블에 은성수란 왼발잡이 유망주있는데 어떠신가요?
다만 93년생이라 22세이하엔 포함이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