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다시피 안네 프랑크는 유대계 네덜란드인 임. 그러나 유대인으로는 간주할 수 있을까? 일기에 나와 있듯이 그 당시 대다수 서유럽 유대인들이 사용한 독일어는커녕 이디시어도 제대로 못 했고 부모도 그다지 종교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실을 고려하면 유대인으로 고려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네. 부모도 유대인이 아닌 네덜란드인으로 키우려고 했던 것 같고. @택티컬마린
모두가 알다시피 안네 프랑크는 유대계 네덜란드인 임. 그러나 유대인으로는 간주할 수 있을까? 일기에 나와 있듯이 그 당시 대다수 서유럽 유대인들이 사용한 독일어는커녕 이디시어도 제대로 못 했고 부모도 그다지 종교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사실을 고려하면 유대인으로 고려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네. 부모도 유대인이 아닌 네덜란드인으로 키우려고 했던 것 같고. @택티컬마린
아무래도 중요한 건 나치는 '유대'만 붙으면 앞뒤 안가리고 숙청했다는 사실이겠지 그 사람이 유대교의 생활 양식을 따르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던듯
근데 그 당시만 해도 유대계는 상당히 혼혈화 되서 유대인인지 유럽인인지 분간하려고 했던 자체가 무리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도나찌에게는 열성의 유전자 배제? 내지는 박멸에 관한 법률까지 있었어... 이게 올바른 번역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의미는 상통할꺼야.
문화적 개념보다는 혈통적 개념이 더 강했던 나찌의 '민족' 개념에서 안네 프랑크는 그들에게만큼은 유대인, 또는 최소한 '잡종'이었으니 인종청소의 대상이었지...
- 이걸 일제가 그대로 식민지 조선에 들고 들어왔었고, 그 흔적이 혈액형별로 인간의 유형을 나누는 행위지... 쨌든 이건 딴 이야기니까 요까지. -
재미있는건... 원래 유대인은 모계혈통에 따라 유대인이냐 아니냐가 결정되어왔었다는거야. 지금은 바뀐걸로 알지만 그들을 제외한 대부분 인간사회의 전통적 개념과는 좀 거리가 있지. 사실 모계혈통으로 이어진다는 것 자체가 매우 유니크한 일이고 부계가 아닌 모계라는 것 자체가 이미 혈통적 분류라기보다는 문화적 분류라고 보는게 보다 더 타당하기 때문에 애초에 유대인의 입장에서 보는 민족 개념과 나찌가 보는 관점에서의 민족 개념이 충돌하고 현대 사회에서는 후자가 더 많은 이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어서 이런 논란이 생긴 것 같아.
모처럼 흥미로운 주제이니 으사양반, 아 이제 택티컬마린인가? 검색해서 앞의 맥락을 좀 읽어봐야겠다 ㅋㅋㅋ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