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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현재 관중이 반토막 났다는 불만이 나오는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지난시즌은 팀의 첫 시즌이었으니 이른바 신정개업효과를 어느 정도 봤을 것이라 감안은 해야 할 것 같다.

당장 우리만 해도 K3리그 첫해 우승할때에 관중이 천단위로 놀았다고...
그리고 당장 그 다음시즌 개막전부터 반토막 났다더라.

작년의 이랜드는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했고 플옵에 가지 못해 다소 아쉬웠을지언정 성적은 나름 호성적이었다.
우리도 원년에 다큐 만들고 끝내 우승하고 샤빠툰에 소개될 정도로 더 좋을 수 없었지.
그럼에도 다음시즌 관중이 둘다 줄었다는 건 성적외의 요소로 설명해봐야되. (물론 둘다 그 다음기즌 성적이 지난시즌에 비해 성적이 낮은것도 공통..)

우리 같은 경우는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사실 리그 물 자체가 외부에 크게 알려지기 어려운 리그였잖아?
확장성이 일어나기 참 어려웠던거지...
각오하고 있었어야 했지만 말야.

이랜드는 우리보다야 사정이 나은 리그에서 뛰고는 있다지만
이 나라 풍토(?)상 하부리그는 외부노출 시키기가 어렵다는 한계를 결국 맞이하는 건 아닌가함.
성적은 물론 당장 증요한 요소긴하지.
그게 외부에 적절하게 노출되고 지속될 수 있다면
성적만한 마케팅은 없을거야.

근데 얼마전 포천원정을 가보니까 성적이 다는 아닌거 같더라...
K3라는 한계, 포천이라는 지역의 한계가 있다손 치더라도
아니 몇년을 한 리그의 패자로 군림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지역주민들에게 인지는 되고 있는 존재여야 하지 않나 싶은데도...
바로 옆의 한우축제만도 못한 관중수에 참...

성적은 중요하긴 해.
전북도 성적 좋아지고 나서 관중 수 늘었고
수블도 창단하자마자 강호소리 들으며 호성적을 내고 이슈 끌어내서 지금의 팬층 만든거고
근데 그 좋은 성적, 좋은 팀 외부에 알릴 수 있는 기회자체가 적었다면
암만 용써도 저렇게 되진 않았을거야.
그나마 이랜드는 마케팅 열심히 한다고 소문은 난 팀이고
암만 개똥밭 같아도 프로는 프로니까
우리보다 더 나아질 가능성은 훨씬 클꺼야.

그리고 잊지마 아직 이랜드는 창단 2년차에 불과해.
부침이 오는 시기야 당연히 오게 되어있는거라고....


(이랜드 소리가 불편했다면 이해해주기 바람.
아무리 그래도 서울을 붙이기가 심정적으로 쉽지 않다...)
(왠지 우리팀 창단초기를 보는 느낌도 들어 써봄....)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9.08 09:03
    성적과 이슈가 가능한 멤버가 지금상황에선 언론타기 좋다.
    성적이 관중몰이에 가장큰요소임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9.08 09:31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는걸 말하고 싶었음.
    관종짓해서 마케팅이슈 가져오는것도 성적이 되어야 시너지가 나긴하지
    근데 챌린지는 기본적으로 클래식보다 이슈를 끌어모으려고 기를써도 시선을 돌려오기 어려운 환경이란것 뿐.
    당장 프로축구자체가 프로야구에 비해서 뭔짓을 해도 언론주목도가 떨어지기도 하고....

    역으로 챌린지는 이슈를 끌어오기 위한 최소한의 성적이 플레이오프이기 때문에
    성적을 신경 안 쓸수가 없는지도 모르겠다. 플옵이 아니면 이슈를 암만 만들려고 해도 찻잔속 태풍이니까....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9.08 09:05
    이랜드대신 서유가 개챌 올라온다 했으면 관중 더 적었을걸
    이랜드는 마틴레니나 특이한 해외용병 그리고 적절한 네임벨류있는선수기용등 관중이 찾기좋은 호재들을 찾아다녔는데 박건하쓴뒤로 그철학이 없어짐.

    제 2의 마틴레니를 찾았어야지 박건하는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9.08 09:34
    우리가 올라갔다고 해서 관중 많았을거란 생각은 한적이 없는데ㅋㅋ
    더 못했을거란 짐작도 쉽게 할 수 있지. 여태 보여준게 있는데 ㅡㅡ
    다만 이랜드는 우리팀 10년을 바탕으로 생각해봤을 때
    작년에 플옵진출 후 클래식 승격이라는 단기계획이 어그러진 이상 장기계획으로 돌려야함.
    물들어왔을 때 노를 저었어야 했는데 그게 안 된거니...

    나도 지금 이랜드가 감독을 1년반만에 자른건 팀의 전통을 만들다 만 것으로 보기 때문에 꽤 부정적.
    더구나 창단 2년차인 팀이니.
  • ?
    고공 2016.09.08 09:50
    서유 창단 시즌에는 온갖 축구팬들이 잠실에서 현피 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9.08 09:52
    듣기로도 묘하게 위아더월드 분위기였다고ㅋㅋㅋㅋ
    그 당시 서유 서포터들 마저도 상당히 강성한 편이었어서 사고도 많이 터졌던데ㅋ
    (난 당시 대학교 1~2학년을 정신없이 보내서 잠시 축구랑 떨어져있었음
    군대가고 나서야 우리팀 경기 못 본게 한이되더라ㅋ..)
  • ?
    고공 2016.09.08 10:14
    진짜 서울팀이라고 어깨 힘 팍 들어가서 사고도 많이 치고 구단일 하는 사람들은 뭔가 권력을 얻은것처럼 일하고 ㅋㅋㅋㅋㅋ 막장도 그런 막장이 없었음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9.08 10:29
    어쩌다 가끔 당시에 응원주도했던 분들 뵐 일이 생기는데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그땐 축구응원을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았다"라며
    "지금은 그땐 왜 그랬나 싶다"라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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