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올린 거 안 읽은 잉여도 있으니 설명을 해줄게
오늘 동생이 고등학교 방학 보충이 끝나서 집에 내려가겠다고 얘기를 하길래 왕복으로 표를 예약했어.
동생은 문자메세지로 예약확인 문자 2통을 받았고 결재는 카드 결재로 했지. 그리고 오늘 동생은 짐을 챙기고 공항으로 갔어.
공항에서 수속하고 엄마가 아빠 혼자 계시니까 반찬을 한 상자 해서 보냈지. 그거 비행기 내로 못 들고 가서 화물로 붙여야하잖아ㅇ
그래서 동생은 발권하고 화물 붙이려 에어부산 창구에 갔는데 에어부산 창구에서 동생이 예약이 안 되어있다 하네?
근데 예약확인 문자는 2통이 왔거든? 그래서 문자를 보여주니까 하는 말이 이거 제주->부산행 비행기 예약확인문자래.
그러니까 너님 비행기 못 탐ㅇㅇㅋ 새로 끊으셈ㅋ 하고 쫓아냈고 내 동생은 급하니까 엄마랑 나한테 전화를 했지.
그래서 우리 엄마는 에어부산에 전화를 해서 장난하냐고 뭐라 그러고 난 내 카드로 예약 조회를 했어.
근데 예약이 되어있다?ㅋ 근데 그걸 확인한 후에 연락을 하니 동생이 타야하는 비행기는 이미 떠나버림ㅋ
덕택에 내 동생은 공항미아가 되었고 엄마랑 나는 투톱으로 에어부산 전화를 마비시켰지.
이게 앞 글 내용잉.
암튼 내가 카드 번호로 예약 조회하니까 예약이 되어있단다? 근데 이미 비행기는 대한해협을 건너고 있는데?
내 동생은 공항 현지에서 에어부산 직원들이랑 싸웠고 엄마는 전화로 공격을 했지. 카드로 예약을 했는데 왜 부산행 비행기는 예약이 되어있고 제주행 비행기는 예약이 안 되어있냐. 그러니까 에어부산이 알아본 후에 전화드릴게요~ 하고 우리는 전화를 기다렸어.
에어부산이 알아본 후에 전화를 해줬는데 하는 말이
동생 가운데 이름이 권이 아니라 건으로 되어있었고
휴대폰 번호가 010이 아니라 011로 되어있었다 그럼;;
아니 그렇게 따지면 왕복으로 해서 티켓 끊은 건데 두 장 끊은 거 둘 다 이름이 건으로 되어있어야하고 011로 되어있어야지ㅋㅋㅋㅋㅋㅋ 왜 하나만 권이고 하나는 건이냐?
아무튼 에어부산이 자기들이 실수한 거 같으니 다음 비행기 태워서 보내드릴게요 하더라.
공항미아인 내 동생은 다음 비행기 타고 갔는데 어이 없네ㅋ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ㅋ
그리고 아빠가 공항까지 데리러 가셨거든?ㅋㅋㅋ 울 아빠도 제주공항 미아되심ㅋㅋㅋㅋ
우리 집이 대한항공이랑 정말 사이가 나빠서 제주항공만 타다가 내가 에어부산 부산 아이파크 스폰서고 상도 많이 받은 아시아나가 계열사니까 에어부산 탑시다! 하고 에어부산으로 최근에 온 가족 갈아탔는데ㅋㅋㅋㅋ
오늘 이런 일이 터짐ㅋㅋㅋ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ㅋ









잘 처리해서 다행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