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ongmin.com/article/ar_detail.htm?ar_id=180502&subMenu=articletotal
우리 친환경농자재 연변 간다
http://www.ckywf.com/board/read/m_sports/39432/2/790
연변팀 메인스폰서 연변과 꿈을 나눈다
축구글 안쓰고 이게 무슨 개소리냐고 묻는 이들이 있겠지만
이 기사를 정독하다보면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번 협약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가 연변FC축구단 활성화를 위해 전북현대축구단 전신인 전북버팔로축구단을 창단했던 오회장의 경험을 전수하게 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 중앙회장 오형근선생은 현 전북현대(K-리그 소속) 창단에 깊숙히 관여했던 축구인이기도 하다. 선후로 기자, 교사, 상업무역 등 직업에 종사했었다."
전 국정홍보처장 오홍근씨와 형제인 오형근씨는 지금 현재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라는 사단법인의 회장으로 있다.
축구선수로써 활동을 했었고 외국팀이지만 후원까지 한다니 정말 좋은일을 하는 분이다.
하지만 기사를 보면 한가지 아쉬운면이 있다면 과거 "전북 축구팀"창단에 기여했다는점이 계속 기사에 부각이 되고있다.
기자가 알고썼다기 보다는 "제가 과거에 말이죠 이 전북축구단 창단에 깊이 관여한...."이러면서 흘렸겠지...
완산푸마나 전북버팔로나 이 이야기는 뭐 다들 알테고..모르면 검색해보시고...
당시 무리하게 출범해서 많은 축구인들에게 피해를 입혔던 구단이 바로 "완산푸마(버팔로)"였다.
등록마감일에 계약금을 주지못해서 93년 리그참여가 불발되고 프로축구일정은 개막을 코앞에 두고
완산푸마가 빠진채로 싹 다시 짜야했다.
94년에 우여곡절로 참가했지만 중도하차의 위기를 딛고 무사히 한시즌을 치뤄냈다.
당시 선수단은 경기가 끝나고 갈 거처가 없어서 방황해야 했고
원정경기는 홈 경기 입장수입으로, 축구기자들이 모금을 해서 지원을 했다는 눈물나는 이야기가 있다.
94년 해체를 눈앞에 두고 김기복 감독은 "이럴줄 알았으면 팀은 출범하지 말아야 했다"고 했을 정도였으니..
당시 완산푸마로 꿈을 이루려 했던 선수들 프런트들...모두 그 꿈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됐다.
http://www.bennet.co.kr/board/viewmain.html?code=guest&number=1927
이 게시물에 보면 맨 아랫 댓글에 과거 프런트라는 분의 댓글이 참 눈물겹다...
과거 완산푸마 출범기사를 보면 매뉴에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김현식이라는 이름이 맞다.
연변FC의 후원은 분명 한국인증농산물생산자협회의 이득을 위한 후원이었으리라고 본다.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있지만 과거 완산푸마 사태로 피해를 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생각해서라도 지금은 한국프로축구에서 강팀으로 떠오른 "전북"프로팀 창단에 기여했다는
말은 하지말았어야 했다고 본다. 언급할거라면 아마든 프로든 간에 속죄의 의미로
전북축구계에 후원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완산푸마가 오늘날의 전북창단의 계기가 된 건 사실이지만 자력에 의해서 전북축구의 맥을 이은건 아니었다.
"완산푸마"라는 이름은 오형근 회장의 자랑스러운 역사가 아닌 "흑역사"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에이.. 드럽다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