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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 안양, 성남 -> 안산 사건에서도 보듯이


이제는 연고이전 비난도 모면하고, 구단 운영도 쉽게 하기 위해


축구판에서 '기존 선수단 인수, 신생 구단 창단' 시스템이 쭉 나오네.


이건 시민구단도 언제든지 팔아넘길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함.


지자체가 더이상 운영하기 어려워서 (파산같은?) 축구단에서 손을 뗄 상황에


다른 지자체에서 기존 운영 노하우와 선수단까지 가져갈 수 있는 그런 메리트가 있는데


무리하게 창단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 같다. 나같으면 인수하지.


아 존나 졸려서 글이 병신같아지기는 하는데 암튼.



  • ?
    title: 성남FC_구케니 2013.08.23 10:10
    ㅇㅇ 이제 그게 대세고.. 시장들 입장도 사람들이 스포츠 이런거 다 필요없고 재정만 줄여라 라고 한다면 당연히 그 길로 갈 듯 ㅎ
  • profile
    신감독님 2013.08.23 10:16
    시가 운영하는 전국체전용 아마추어 운동팀이 아닌 이상
    인수는 쉽게 안될 거에요. 그 인수로 인해서 명백히 시장에게 반감을 표할 무리가 떠오르지 않는 이상 ㅇㅇ
    그 욕먹을 바에야 차라리 개챌 2부에서 2~30억 정도 고정 투자하면서 간간히 구장에 얼굴 비춰주는게
    시장입장으로서는 플러스조.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고양고양 2013.08.23 10:18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거는 어차피 그 시에서 시민구단이 감당이 안되면 해체 수순을 밟을텐데 기존에 가지고 있는 노하우와 선수단 생각하면 다른 지자체 입장에서는 창단보다 인수 카드를 꺼내들 거라는 거죠. 어차피 선수단 가져와서 정리하고, 어느 정도 예산 경량화 시키면 개챌 2부 내려가서 2~30억 쓰면 되요. 단지 창단 작업 중에 드는 비용과 그 머리 아플 걸 생각할 바엔 시장 입장에서는 그냥 인수 카드를 꺼내들 것이다는 거죠.
  • profile
    신감독님 2013.08.23 10:22
    시민구단 2, 30억 감당이 안될 정도로 재정파탄인 지자체도 없을듯.
    그거 이전인수시켜서 지자체장이 이리저리 욕먹고 있을 바에야 보유하는 편이
    시장의 재선에도 도움이 되니까요.

    창단을 추진하는 컨소시엄이나 지자체의 경우
    기존 기업구단과 이전인수를 협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긴 하겠조.
    운영의지가 사라진 기업구단과 운영 노하우를 얻고 싶은 창단예정클럽들의 합의.
    근데 이것조차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나갈 사람들은 나가야조.ㅇㅇ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고양고양 2013.08.23 10:26
    나갈 사람은 나가야 한다는 사실에는 동의해요.
    그런데 이 '시민구단'이라는 게 보유를 쭉 한다고 재선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살짝 의문이 드네요.

    물론 시민구단 보유를 지속적으로 해서 욕 안먹을 거라는 사실에는 동의해요.
    그런데 만일 시장이 교체될 경우 이 시민구단은 1년에 2~30억 잡아먹는
    전임 시장의 '업적'으로 남아버린단 말이죠.

    사실 KB가 나간 것도 현 고양시장이 KB를 전 시장 업적 그 이상 그 이하로 밖에
    보질 않아서 얘네를 내팽겨쳐버리고 할렐루야를 데리고 온 건데..

    비단 기업구단에만 해당되는 시나리오는 아닐 거라 생각해요.
  • profile
    신감독님 2013.08.23 10:28
    재선에 도움이 된다고 보단 재선에 방해가 안된다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할 수 있음ㅋㅋㅋㅋ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고양고양 2013.08.23 10:29
    맞네 이 말이 정답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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