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명성황후, 혹은 민비에 대한 난민들의 평가를 듣고 솔직히 놀랐어. 교과서에는 민씨 가문의 세도가 심했다고만 나오지, "민비 일가 역적놈으시끼들 일본놈들한테 죽어서 그나마 까방권 얻은 거" 정도의 평가는 사실 여기서 처음 들었거든.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는 이상, 딱 정규교육과정이나 매스컴의 시각, 혹은 그 이하로 밖에 알 수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여기 사람들은 궁금증을 좀 풀어줄 수 있나 싶어서 어려운 거 하나 던지려고.
송두율과 윤이상. 둘 다 유럽으로 건너가 자기 분야에서 대륙적인 명성을 얻은 반면, 친북인사라는 이유로 남한 사회에선 매장되다시피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줄 난민들이 있나? "이 친구 레알 수령님의 충복이었다"라든가, "그렇게 뚜렷한 혐의점이 없었음에도 억울하게 탄압받았다"라든가.
"대륙 정도가 아니라 현대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는데 유독 남측에서만 저평가받고 있다"든가, "사실 그 냥반 사상이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닌데 신선해서 주목받았던 거였다"라든가.
둘 다 근대사도 아니고 현대사에 넣을 인물이라 베일을 벗지 못한 자료가 아직 너무 많다든가 그런 것도 있겠지?
여튼 아는 게 별로 없으니 궁금함.
그래서 여기 사람들은 궁금증을 좀 풀어줄 수 있나 싶어서 어려운 거 하나 던지려고.
송두율과 윤이상. 둘 다 유럽으로 건너가 자기 분야에서 대륙적인 명성을 얻은 반면, 친북인사라는 이유로 남한 사회에선 매장되다시피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줄 난민들이 있나? "이 친구 레알 수령님의 충복이었다"라든가, "그렇게 뚜렷한 혐의점이 없었음에도 억울하게 탄압받았다"라든가.
"대륙 정도가 아니라 현대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는데 유독 남측에서만 저평가받고 있다"든가, "사실 그 냥반 사상이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닌데 신선해서 주목받았던 거였다"라든가.
둘 다 근대사도 아니고 현대사에 넣을 인물이라 베일을 벗지 못한 자료가 아직 너무 많다든가 그런 것도 있겠지?
여튼 아는 게 별로 없으니 궁금함.









[개질문] 아리까리한 두 인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