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개인적으로 실망한 선수 꼽으라면 김창수를 꼽을 것 같다.
일단 부정확한 크로스로 공격적인 면에서 아쉬운 점을 보인 것은 다들 동의하는 것 같애. 런던올림픽 때만 해도 준수한 크로스였던 것 같은데 이번 동아시안컵에서는 정확도도 떨어지고, 수비 뒷공간보다는 2선쪽으로 잘라넣는 크로스가 많아 위협적인 크로스가 거의 전무하다 시피했지.
수비 면에서도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특히 오늘 첫 골 장면은, 자세한 리플레이 장면이 없는 듯 해서 정확한 확인은 불가능하지만, 중앙수비수 두명이 라인을 끌어올린 상태에서 김창수가 뒤에 쳐져있다가 옵사이드 트랩 형성에 실패한 듯 보이던데... 뒷공간으로 롱볼 들어올 때 김창수가 순간적으로 앞으로 뛰어들어가다가 다시 뒤로 움직이는 걸 보면, 원래 수비진에서 옵사이드 트랩 형성하기로 되어 있다가 김창수가 라인을 못 맞춘것 처럼 보이더라고...
꼭 이 장면 말고도, 김창수가 공격 전개하러 나갔다가 뒤로 복귀하는 타이밍도 좀 늦는 순간이 보이고... 수비력에서도 불안불안한 모습이 꽤나 연출이 되는 것 같더라고.
가시와에서 경기를 못뛰어서 폼이 떨어진건지, 한계가 있는건지는 몰라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느껴졌어. 물론 당장 김창수를 대체할만한 우측풀백도 없긴 하지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올림픽때 포스가 업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