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는 트위터...@kylifes (형님 사진좀 빌려쓸께요. 이쁘게 잘 나왔네...)
원래가 저걸개가 계획된 위치는 2층 E석에 중계회면에서 좌측코너인근에 걸 예정이었지.
그것도 그제 여자축구경기 있을때도 걸려고 했었던거야.
그런데 당시에는 아예 제지가 되어서 걸지를 못했어.
아니 정확히하면 경기전날 미리 설치했던게 해체되었지.
이유를 듣자하니 특정지역팀이 들어간 걸개는 걸려선 안된다나 어쩐다나..
(여축경기에서는 난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 경기장은 못 갔고 이건 우리 소모임에서 들은소식)
일단 그날은 걸개만 챙기고 철수했지
근데 붉악도 우리랑 비슷한 내용의 걸개가 작게 잇었는데 그건 살아있더라고?
우리 소모임팀이 원래 붉악서울 쪽에서 떨어져(?)나온거라
그쪽 사람들이랑은 몇명이 링크가 되어 있어.(나는 붉악출신은 아니야)
그래서 거기랑 얘기해서 다음날 걸개걸 위치조정도 해두고 해서
이번엔 아예 밑에있는 우리팀이름 보이는 부분은 안보이게 끌어올렸지.
그러고서 어제 E석에 설치하려고 갔어.(마찬가지로 중계화면에 잘 잡히는 좌측코너인근)
근데 이번엔 TRI들이 E석은 중립석이니 어쩌니 드립치며 제지하데?
우리팀 이름 있어서 안된다고 했을때도 황당했는데.. =_=;;
일단 다시 붉악이랑 얘기하고 거기 TRI, 경기장 스탭이랑 합의봐서 반대편,
즉 사진에 있는 저쪽에 설치한거여.
그나마도 일단 우리팀 이름 일부러 숨기고 있었지.
물론.. 우린 끝까지 따를 생각은 없고 한일전때 여차하면 풀어버릴 기회 노리고 있었고.
한일전 시작하고 얼마지나서 기회봐서 바로 풀어서 우리팀 이름 보이게 만들었지.
그게 바로 저사진일꺼야.
근데 이번에도 TRI들이 바람같이 달려와서 제지하데?
이유는 같은이유. 우리팀 이름 드러나서 안된다고..
아니 우리팀 이름이 혐오물도 아니고.. =_=;;
어이가 이미 성층권을 돌파하고 있었지만,
일단 잠시간의 실랑이 끝에 우리팀 이름만 안보이게 그부분말 말아올리는걸로 합의.
우리팀 단장도(서포터 소모임 단장 말고, 서울유나이티드 팀 단장님) 같이 있엇고,
제지하는거에 대해 항의하고 실갱이가 좀 있었는데 일단 그정도로 합의 해두고,
우리는 다시 기회노리는... 모드를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붉악에서 응원을 보이콧하네?
나중에야 들어서 안 소식이지만 응원걸개가 혐오스러웠다는 이유로..
TRI랑 실갱이하고 난리도 아니었나봐 =_=;
우리쪽에 붉악인원이 와서 같이 보이콧 해 달라고 해서 우리도 걸개 올려줬지.
자세한 상황은 모른상태에서, 아.. 협회가 뭐 똥을 쌌구나 싶었던거 정도로만 짐작했고.
그런데 이 상태가 시간이 지나도 풀릴기미가 안보이네?
어떻게든 우리 입장선 우리팀 이름 보이는 걸개를 좀 더 노출해야되는데...
응원은 솔직히 붉악이 리딩하던거 보다
나중에 이상한 아저씨들이 붉악 응원해라!
하면서 중구난방으로 리딩하던게 더 잘 맞긴 하더라ㅋㅋ
아무튼 우린 경기끝나기 5분전(추가시간)부터 다시 걸개 쫙 펼치는걸로 마무리했음.
설마 경기 끝나기 전인데 TRI들이 벌떼처럼 달려들진 않겠지 싶었는데..
정말 안 오더라ㅋㅋㅋ
나중엔 울트라니폰보다 우리가 더 늦게 집에가지 않을까 하면서
일부러 걸개펼친채로 진치고 시상식까지 끝까지 지켜봄ㅋ
다시한번 정리하면서도 드는 생각인데
도대체 E석 중립석 드립이나,
우리팀 이름 보이면 안된다는 드립이나
도통 이해 안되는건 나 혼잔건가 싶다ㅋㅋㅋ
내가 걸개를 걸어야 되는 입장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걸 수는 있는데 말이지ㅋ
우리가 못 볼 걸 건것도 아니고.. ㅋ
뭐 나중에 붉악 걸개가 "혐오스러웠다"라고 걸개제지했단 소식듣고 기겁했다.
협회가 똥을 제대로 쌌구나.. 싶데..
설마 우리것도 혐오스럽게 보이진 않았겠지..
에휴.. 일단 아침일찍 운신해야하니 넋두리는 이만할께
다들 좋은밤되고 리그나 즐기자고 이제









근데 진짜 혐오스럽다고 내린건가 저걸개는 예전에도 본것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