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전 이후부터 대표팀과 관련해서 다양한 소문들이 나돌았다. 이미 듣고 있었을 텐데….
“이 얘기는 꼭 하고 싶다. 만약 누군가가 나한테 차기 감독으로 누굴 생각하느냐고 묻는다면, 난 축구전문가라고 하시는 ○○○ 씨를 추천했을 것이다. 그 분은 축구의 전술가이고 이론가이다. 그 사람만은 그라운드에서 ‘게임처럼’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사람의 말대로 선수들이 움직여준다면 말이다. 언론은 그렇다 쳐도 소위 축구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이 어떻게 그런 관전평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다. 선수들 몸 상태, 분위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누구를 뽑아야 하느니, 누구를 뽑지 말아야 하느니, 전술은 이랬어야 하느니, 훈련과정이 어땠느니 하면서 글을 쓰더라. 만약 나를 직접 보게 된다면 내 앞에서 직접 물어봐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나도 대답할 것이다. 이론과 현실의 실감나는 차이에 대해서.”
...듀어든인가? 제대로 최까 동까 손빠더만.
그리고 손빠 고딩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