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감독의 고민, "웨슬리, 어떻게 살리나"
베스트일레븐 | 남세현 | 입력 2013.06.24 07:03 | 수정 2013.06.24 08:49
그러나 웨슬리를 바라보는 하 감독의 마음은 고민으로 가득하다. 시즌 초 웨슬리는 자신의 높아진 가치를 의식했는지 팀플레이를 하기보다는 개인플레이를 주로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하 감독은 "우리 팀은 조직력으로 승부해야 한다. 공격진에서 수비 가담을 해주지 않으면 밸런스가 무너진다"라며 '웨슬리 딜레마'를 토로했었다. 게다가 웨슬리가 1992년생(만 21세)으로 나이가 어린 탓에 주위의 조언을 듣거나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성숙한 모습이 부족한 것도 하 감독을 골치 아프게 했다.
그러나 후반기 첫 경기 강원전에서 만난 웨슬리는 이전과 몰라보게 달라져있었다. 특히 수비 가담에 있어서 그 적극성이 대단했다. 시즌 초에는 전방에 머물며 패스를 요구하기만 했었다. 그러나 이날 웨슬리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장해 전남 진영 깊숙한 곳까지 내려와 끈질긴 수비를 펼치는 등 전남의 팀 컬러에 어느정도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하 감독의 고민이 끝나지 않는 이유는 웨슬리의 능력을 살려줄 '패서'들이 없기 때문이다. 하 감독은 "볼 배급을 통해 웨슬리의 스피드를 살려줄 선수가 필요하다. 볼을 배급하는 성향의 선수가 없어 웨슬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웨슬리가 올시즌 한 골을 넣는데 그친 이유가 지원 부족 때문이라는 것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624070306581
결론은 하나지... 지금 전남엔 지쿠나 김종국이 음슴....
우리에게 딱 맞는 게 이 어린노무 웨슬리인데, 그걸 전남 스타일로 맞추려니 힘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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