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타고 갔는데 평택 웨케 머냐ㅋㅋㅋ
30분 쯤 전에 갔는데 평택 시민들 체육대회 같은 행사가 마무리 되는 분위기
경기장에선 선수들 몸 풀고 있고
제지하는 사람도 없어서 트랙에서 봐도 되는건가 싶었는데 경기 시작하기 전에
방송하고 제지하니까 다들 말 잘듣고 올라가서 잘 보더라ㅋㅋㅋ
경기 시작하면 사람들 다 빠지는 건 아닌가 걱정했는데 거의 대부분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자선 경기라더니 입장료도 안받고 보시는 바와 같이 A보드도 없고... 뭔가 싶었는데
경기 시작전에 김봉길 감독님이랑 박경훈 감독님이
평택 관계자한테 천만원 적혀있는 판넬 건네면서 사진도 찍고 하더라ㅋㅋㅋ
그리고 진행하는 아저씨가 90년대 느낌나는 톤으로 경기내내 라이브 중계하셨음ㅋㅋㅋㅋ
첨엔 번호만 부르다가 몇몇 선수들은 익숙해지셨는지 이름도 불러주시고
그랬는데 후반전에 11명을 다 교체해서....
6시 경기 시작인데 시축도 하고 이래저래 늦게 시작했고
전반전은 45분도 안됐는데 심판이 경기를 끝내버리고
하프타임에 태권도 시범하고
후반전 시작하려나했는데
댄스 동아리 같은 사람들 나와서 춤추는데
한두곡하고 말겠거니 했는데 다섯곡인가 하더라
하프타임이 30분은 넘은듯?-_-
후반전은 번즈가 나와서 골까지 넣었고...
잔디 관리를 할 일이 없는건지 상태가 많이 안좋긴하더라ㅋㅋㅋ
경기 끝나고 사람들 다 트랙으로 내려가고ㅋㅋㅋ
잔디에 들어가서 공도 차고 그러는데 전혀 제지 안하더라ㅋㅋㅋㅋㅋ
4:3으로 지긴했지만 자선경기니까ㅋㅋㅋ
강수일 멀티 골에 번즈 골에
희귀한 장면들 많이 보고 왔음ㅋㅋㅋㅋ









평택에 경기장이 있긴 있었구나 평택사는데도 몰랐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