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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감독은 대전전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제가 먼저 방향을 바꿨다. 승점을 얻기 위한 방법을 택했다”면서 “반드시 승점이 필요한 경기였다.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만족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자신이 추구하는 플레이를 일부 내려놓고 현실과 타협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렇다면 김병수 감독이 말한 ‘승점을 얻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선수들에게 자유도를 조금 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간 추구했던 거미줄처럼 이어지는 플레이를 조금은 양보하고 선수를 살리는 방법을 택했다는 것이다. 특히 공격수들에게는 ‘골’ 임무만 명했다. 알렉스와 투톱으로 나선 최오백은 자신의 개인기와 스피드를 이용한 활로를 꾸준히 모색했다. 알렉스는 현재까지 도움이 없는 대신 득점만 5개다. 공격수는 공격만 하게 뒀다. 김병수 감독도 “알렉스는 득점력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그에게 특별하게 주문한 건 없다”라고 말했다.

대신 중원과 수비진은 지난날 익혀온 것들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전전을 돌이켜보면 후방 빌드업은 계속해서 시도됐으며 짧은 패스로 페널티 아크까지 공을 운반했다. 기존 김병수 감독의 철학을 유지하되 현실적으로 득점을 노리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현실과 타협한 서울 이랜드는 일단 2연승으로 ‘자신감’을 확보했다. 이상적인 전술과 현실적인 방법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게 됐다. 이에 김병수호는 잔여 시즌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밑그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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