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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3리그 구단인 청주 씨티FC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난 13일 시의회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쳐 프로축구단 창단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이 구단에 보냈다.
씨티FC가 지난 4월 24일 청주시에 프로축구단 창단을 제안한 후 2개월여 만이다.
이승훈 시장도 프로축구단 창단에 적극적이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U-20 축구대표팀 우루과이 평가전 직후 "청주에도 프로축구단이 있어야 하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관람석 1만6천석 중 예매분(1만5천200석)이 매진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청주시는 오는 9월 7∼19일 열릴 제29회 시의회 임시회에 프로축구단 지원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시의회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내년도 예산안에 지원금을 편성할 방침이다.
(중략)
씨티FC는 시의회 논의 절차를 지켜본 뒤 오는 10월 초 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단 창단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허정무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는 지난 2월 이 시장과 황영호 시의회 의장에게 프로축구단 창단 지원을 요청했다.
따라서 시와 시의회 지원만 성사된다면 청주 씨티FC의 2018년 리그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가 진짜 열의는 엄청나군. 게다가 이번에는 시장도 창단에 적극적이라고 하니 작년보다는 확실히 기대감이 생기긴 하네 ㄲㄲ
그럼 청주까지 창단하면 개챌은 다시 11구단 체제로 돌아가는건가? 다른 곳은 아직 어떨지 모르겠어서...
굳이 있는 직지FC는 냅두고... 함부로 얘기할 수 없지만 신뢰는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