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선수에서 뛰는 선수들을 분류해보자면...
1) K리그 → 내셔널 (임대는 제외) : 가솔현 (안양 → 경주), 곽성욱 (인천 → 김해), 구대엽 (서이 → 목포), 하재훈 (강원 → 창원)
2) 해외 → 내셔널 : 강윤구 (일본 에히메 → 목포), 남승우 (벨기에 튀비즈 → 김해), 이대헌 (일본 도치기 → 강릉), 지언학 (스페인 알코르콘 → 김해)
이렇게 리그를 막론하고 프로 출신 선수들도 많이 섞여있는데, (물론 해외파들은 5년 룰의 영향도 있음)
이들이 다시 프로 무대에 복귀할 확률은 현실적으로 얼마나 될 것 같음?
물론 구상민이나 최종환처럼 프로에 올라온 내셔널 출신 선수들도 많이 있긴 하지만,
최종환같은 경우에는 북패에 있을 때는 계속 벤치였으니, 결국 돌아오게 된다면 시간이 답인가 싶기도 한데...











어떻게 보면 내셔널 출신으로 프로에서도 흥한 선수들이 참 대단한 것 같기도 해요. 구상민은 말 그대로 이적과 동시에 1선발이 되었고, 최종환은 처음 몇 년은 벤치였지만 그래도 인천 온 후에는 꾸준히 출장하면서 존재감 과시하고 있으니...

솔직히 힘들 것 같습니다.
운이 진짜로 좋다면 모를까... 그리 희망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