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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감독은 허난전을 떠올리며 치를 떨었다. 미드필드 지역부터 거친 몸 싸움과 태클이 반복돼 양 팀 모두 살벌한 분위기가 흘렀다. 결국, 이날 경기에선 조현우가 문전에서 공을 잡는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다. 여기에 허난 측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선수단 철수를 선언해 경기가 중단되는 촌극까지 나왔다. 이장수 창춘 야타이 감독은 “허난이 유독 거친 축구를 즐기는 팀”이라며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가장 많은 퇴장이 나왔다”고 귀띔했다.
손 감독은 조현우가 발목에 칼을 대는 일을 면했다는 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당초 조현우가 남해 인근 병원에서 받은 첫 진료에선 수술이 필요할지 모른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대구에서 재차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3주가량 쉬면 되는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조현우가 3월 4일 광주FC와의 개막전은 뛸 수 없지만, 4월 전에는 실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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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하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