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챔 예선 킷치-하노이 하길래 그냥 선수명단 보는데
킷치에 지긴람(Zhi-Gin Lam)이 있었음
혹시 아는사람도 이을건데 이 선수가 홍콩-독일 혼혈에 함부르크에서 3시즌간 백업으로 손흥민이랑도 같이 뛰고
그로이트 퓌르트에서도 백업으로 뛰다 밀려서 이번시즌 홍콩 킷치로 이적했던데
오른쪽 풀백으로 꽤 저돌적인 선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K리그 클럽에선 아쿼로 구미가 안당겼을려나?
말고도 홍콩 국대보면 아칸데, 헬리우, 산드루, 러셀, 실리, 킬라마 등등 김판곤 감독이 중용하는
귀화선수들도 많은데...
홍콩 축구의 최근 상승세나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이랑 두번 연속 0-0으로 비긴것도 귀화선수들 힘이 크고
그냥 로또 긇는 것처럼 도전해볼 구단 없게지?
찾아보면 좋은 선수들이야 많겠지만 홍콩도 결국은 중국의 일부라 다들 꽤나 비쌀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