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인터뷰에서 이재명 성남 구단주가 그랬지. 

 

시도립 구단들 외압에 흔들리는건 시민들의 관심이 없어서 그렇다고. 

 

팀에 대한 외부 노출이 많이 되서 관심을 가지면 무서워서라도 그렇게 못한다고. 

 

축구 팀 정치에 '잘' 활용하겠다고 얘기하면서 언론 노출 참으로 많이 됐지만 결과는? 

 

응, 삭감. 대표이사 사퇴 안하면? 더 삭감. 

 

성적부진 이유로 대표이사를 짜르는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내년 시즌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에서 대표이사 안나가면 추가 삭감하겠다고 얘기하는건 누가 봐도 정치권의 횡포지. 

 

맨날 똑같은 얘기하기도 식상하지만 시스템을 만드는게 중요해. 

 

그냥 맨파워로 굴러가는덴 한계가 있지. 대전에서 허구헌날 보던 일이라 별로 놀랍진 않고... 오히려 뭔가 자연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