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정협이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울산은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부산과 선수의 완전이적 논의를 사실상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협은 올 시즌 클래식 30경기에 출전해 4골·1도움에 그쳤다. 최전방 공격수로 뛴 이정협은 후반기에는 주전경쟁에서도 밀려 교체로 출전한 경기수가 늘어났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이정협의 계약과 관련해 “새로운 감독이 정해진 이후 선수 계약과 관련한 모든 사항이 결정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82&aid=0000520848
이 중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최전방 공격수 이정협의 거취이다. 이정협은 올 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부산 아이파크에서 울산 현대로 임대 이적했다. 임대 기간은 1년이었다. 울산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올 시즌 초반만 해도 구단 측은 이정협의 완전 이적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 시즌을 치르면서 30경기에 출전해 4골·1도움에 그치면서 방향성에 변화가 생겼다. 공격 옵션 측면에서는 가치가 있지만, 기록이 발목을 잡고 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396&aid=0000416334
수장이 바뀐 만큼 선수 구성은 화두다. 부산 아이파크에서 임대 왔던 슈틸리케 황태자 이정협은 복귀가 유력하고, 외국인 선수들도 물갈이 될 가능성이 크다. 포지션 전반에 걸쳐 보강이 필요하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2625
거의 모든 기사가 정기의 부산행을 유력하게 점치고 있는 상황에서 딱 하나의 변수가 있다면 김도훈의 의중인데..
내가 인천경기는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아무리 그래도 멘디가 있는 상황에서 굳이 정기를 잔류시킬거 같지는 않단 말이지...
내년에는 좀 인간다운 원톱 좀 보자. 솔직히 기회 줄만큼 줬는데 저정도면 손해배상 청구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