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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2016.10.31 11:42

이 팀도 선수들도 참으로 안타깝다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17


윤정섭 대표이사, 최문식 동반 사퇴 

 

최문식 "내가 원하는 축구할 환경이 아니다"

 

모르고 왔어? 대전에 이니에스타, 사비 있는 줄 알고 온거야? 이제와서 대체 이런 말하는 저의가 뭐지. 

 

올 시즌 성적 안좋다고 누구도 비난하지 않았어. 오히려 대부분 계약기간 채워주길 원했지. 

 

근데 본인이 나간다네? 1년 반 임기 동안 선수단을 두 번 갈아엎어놓고 본인이 원하는 축구를 할 환경이 아니어서 떠난다...

 

선수들이 안타깝다. 대부분 프로 5년 차 미만 선수들인데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그리고 대표이사. 왜 나가? 눈치 보여서 사표 제출한거 같기는한데 이런 액션을 한다는게 심히 유감스럽다. 

 

대전 시장 직이 위태위태해서 올 시즌 원활한 지원을 못해준거라 간담회 때 얘기했지. 

 

대전 시장 임기가 확보된 지금, 뭐라도 해보고 나가야하는거 아니야? 그정도 책임감을 있어야하지 않을까. 

 

그냥 이때다 싶어 사표 내는 것처럼 밖에 안보여. 전문성을 커녕 이 자리 원해서 맡지도 않았겠지. 이러니 팀이 잘 굴러갈리가...

 

대전이란 팀 자체가 정말 안타깝다. 구성원들 자체도 진정으로 팀을 위한다는 느낌이 안들어. 

 

이런 상황에서 선수들은 로열티를 가지고 뛸까? 씁쓸한 연말이구만. 

 

 

  • ?
    여촌야도 2016.10.31 11:51
    김세환 대표-조진호 감독 조합이었던 2014시즌이 대전팬들 입장선 프런트,감독 걱정은 안했을듯
  • ?
    코르코 2016.10.31 11:53
    근래 그나마 가장 정상적으로 굴러갔을 때... 시장 교체기 아니어서 김세환 사장 임기 보장만 됐어도 15시즌 그렇게 무기력하게 강등 당하진 않았을듯. 시즌 개막 두 달 전까지 훈련 참가하고 있는 인원이 20명이 안됐다니... 이래놓고 좋은 성적 나온다는게 불가능.
  • ?
    title: 부천FC1995부천이다 2016.10.31 11:55
    시즌 초반에 성적 안나왔을때
    최문식 비난 걸개 걸리던데 그럼 그건 누가 한거?
  • ?
    코르코 2016.10.31 12:05
    시즌 초반 4연패했을 때 얘기하는거 같은데. 그 이후는 별거 없었다. 작년에 하도 데여서 그냥 시즌 끝날 때까지 지켜보자... 라는 인식이었고, 이왕 여기까지 기다린거 구단 역사 최초로 임기 한 번 채워보자... 라는 여론이 강했음.
  • ?
    title: 2014 국가대표 노마킹 Ver표범이닭 2016.10.31 12:39
    축구할 환경이라는게 선수들이 아니라 축구외적인 문제가 아니였을까.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6.10.31 12:49
    어차피 얘는 안됨 다음 감독도 ㅂㅅ같은 선임이 되겠지만 얘만한애는 많을듯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흐히히흐헤헤 2016.10.31 13:01
    내가 할까?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6.10.31 13:32
    헤헤횽이 감독했어도 올시즌 크게 다르지 않았을꺼임...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_구쵸파블 2016.10.31 13:04
    애초에 대표이사는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고 노력을 했음. 그러나 대표이사 스스로가 능력이 없고 현재 구단주인 시장조차 시즌 내내 뭔가 해줄 수 없는 상태에서 최문식 스스로가 느낀 상황의 어려움이 있었을것임. 환경이라는 것은 표범이닭 말대로 축구 외적인 환경문제일 가능성이 큼.
    축구협회의 빵빵한 지원 아래 청소년 대표팀 지도에 집중해오던 사람이 열악한 시민구단에 와서 180도 다른 환경에서 오로지 축구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 힘들었을것임.
    "개인적" 으로는 최윤겸 감독 이후 그래도 축구 감독으로는 대전에서 뭔가를 보여준 감독이라고 생각되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더 큼.
    다만 언론이나 팬과 같은 외부와 소통할 줄 모르는 것, 그리고 그에 대한 여러가지 표현 방식이 잘못된 것 또한 프로팀 감독으로서 가져야 할 조건에 어긋난다고 보기에 팬들의 원성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기도 함.
    이것저것 따져서 생각해보면 책임은 감독보다 대표이사가 가져가야 하는게 맞는데 그런걸 머리아프게 생각하기보단 그냥 방관하고 늘 그래왔던 일이라며 수긍하면서 단지 대전시티즌이라는 팀이 사라지지 않고 그냥 리그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만족해버린 내가 한스러울 뿐.
  • ?
    코르코 2016.10.31 13:16
    대표이사가 크게 능력있는 분이라고 생각되진 않아요. 이 능력있는게 프로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는데 한함... 다른 영역의 경영활동은 잘하시는 분일지 모르니... 다만 이렇게 승격 못했다고 대표이사 바로바로 그만둬버리면 안좋은 선례가 되는거 같아요. 애초에 준비 안된 사람을 선임한게 잘못이긴하지만 프로 스포츠 구단을 어떻게 움직여야하는지 스스로 파악할 시간은 줘야한다고 봐요. 본인도 정말 그 자리에 의욕이 있고 욕심이 있다면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지 "그만둬야겠다" 라고 생각하진 않을거고. 그래서 더욱 섭섭하고 무책임해보여요.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_구쵸파블 2016.10.31 13:29
    그러니까 애초에 그런 무책임함이 기본으로 깔려있는 사람이기에 능력이 없다고 본것임.
    기본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일하는 것이 아닌 이상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시즌 내내 책임지겠다.. 책임지겠다.. 라는 말을 떠벌리고 다녔지만 그가 말한 책임은 우리가 말하는 책임과는 전혀 다른 말이었어.
    그냥 관두면 되지 빼애액~!!
    차라리 대표이사랑 감독 내년까지 그냥 같이 가는게 가장 좋은 그림인데 어쩔수 없지.
    구단과 시장이 얼마나 신속하고 명쾌하게 일처리를 하고 수습해가느냐가 관건인듯.
    시즌 끝난지 하루밖에 안됐지만 쉬지말고 더 바삐 생각하고 움직여서 내년준비 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라는 믿음을 주면 좋겠다능.
  • ?
    코르코 2016.10.31 13:39

    그리고 감독얘기를 좀 하자면... 최윤겸 감독과 후임 감독들의 가장 기본적인 마인드 차이는 '대전시티즌'이라는 팀을 거쳐가는 팀으로 보느냐 아니면 정말 커리어의 방점으로 보느냐의 차이라고 봐요.

    07년에 고종수 얼추 몸 만들어졌는데 계속 안내보내길래 최윤겸 감독에게 질문하니, "왜 우리 팀 비밀병기를 원정경기에서 출장시키느냐, 최고의 몸상태가 됐을 때 홈에서 내보내겠다." 라고 대답했죠. 당장의 이런 마인드 차이가 책임감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대전시티즌 역사에서 팀을 위하고 팬들을 위하고, 이 팀을 책임진다라는 마인드를 가진건 최윤겸 감독 뿐이었다 생각함. 최문식 감독의 지상과제는 본인의 축구철학을 만드는거지 팀과 팬은 시야에 없었어요... 이게 진짜 엄청난 차이가 되어 돌아오는 느낌.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_구쵸파블 2016.10.31 13:51
    동감!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6.10.31 13:30
    마지막 세줄이 내심정과 같은게 안타깝다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_구쵸파블 2016.10.31 13:51
    누구나 다 똑같을것임~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_구쵸파블 2016.10.31 13:10
    바람이 있다면 위에 쓴 최문식감독의 환경문제 언급과 관련하여 새 감독은 프로팀 경력이 있는, 그것도 열악한 환경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어서 나름 버텨갈 수 있는 감독이 왔으면 좋겠음.
    최문식 감독도 아무리 시민구단이라도 명색이 프로인데...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왔다가 신세계를 경험하고 멘붕이 왔을거거든...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6.10.31 13:37
    명색이 프로인데 너무 책임감 없고 남탓하기 좋아하는 감독이였던듯 플옵 실패하고 시즌 끝나기도 전에 사퇴합니다~ 환경이 문제라서염. 바르샤감독직이나 지원하라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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