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민이 있었다면..
오르시니가 부상을 안당하고 쭉 뛰었더라면..
유종현이 부상당하지 않았더라면..
정재용이 팔려가지 않았더라면..
이 네가지가 아니었다면 분명 우리 순위는 지금보다는 높을거라고생각함.

어쨋든 이번시즌 FC안양은
승점 46
11승 13무 16패 40득점 53실점
득점은 11팀중 10위
실점은 11팀중 7위
확실히 골잡이의 부재가 아쉬운 시즌.
고경민이 떠나고 그자리를 매꿔주리라 기대했던 김영후와 자이로가 역대급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김동기조차 부상으로인해 시즌 막판에 복귀..
김영도가 김영후 자이로 대신에 좀 더 많은 기회를 보장받았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음
수비라인에서는
일단 풀백이 너무 불안했음.
구대영은 전시즌보다도 불안한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상우는 기량이 하락된게 보임 선수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지
채광훈은 기대보단 더 잘해주었다고 생각함.
안성빈이 그나마 평타쳤지
그리고 중앙수비라인...
이재억 너무 불안했음..빌드업을위해 넣은건지는 모르겠지만 불안했음..
가솔현 사실 이번시즌 수미로도 나왔지만 이제는 유망주 꼬리표를 떼야할 나이이고 중간정도의 활약을 했다 생각함.
유종현 시즌초 엄청난 경기를 펼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상당수 경기를 못뛴게 아쉬움..
이재억 얘 임대야 이적이야? 임대였으면좋겠다
미드필더라인..
괜찮았다고 생각함.
양쪽윙은 상당히 잘해준 시즌
정재희라는 선수의 발견
그리고 부상에서 회복된 김대한의 활약도 좋았고
왼쪽에서 서용덕도 좋았음
브루닝요는 음 난 모르겠다 평타는 치는것 같지만 문제는 용병이 평타를 치면 안되는거아닌가싶기도하고
중앙
김민균 말해뭐해 이번시즌 안양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음
최영훈 신인이 기대이상으로해줬음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가녀린?안양 미드필더진에 무게감을 더해줬음.
이슬기 나 얘 뛰는거 못봄
유수현 처음엔 좀 하는가 싶더니 왜 수프에서 못뛰고 왔는지 알겠음.
골키퍼..주전골키퍼 3파전
최필수 과도한 기대를 했던거같음 지난시즌보다 못한모습
김선규 전혀 기대 안했는데 지난시즌에비해 확실히 좋은모습
이진형 아직은 수비들과의 호흡이 좀 안맞는모습이보임. 그래도 안양의 1번 다음시즌을 기약해봄..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독님
지난시즌 어려울때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어주신점 분명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번시즌 감독님의 전술실패가 많았음
교체로 인해 상황이 악화된경기도 많고..
교체로인해 상황이 역전된 경기도 별로없었음
더욱이 결과론적인 얘기일수도있지만 성적면에서도 역대 최악의 시즌이었음

그나마 이번시즌 얻은건
김영도 최영훈 채광훈 정재희라는 신인선수들의 활약인것같음
다음시즌을 준비하기위해선
주전급 풀백 왼쪽오른쪽 한명씩
믿을만한 중앙수비한명
김민균의 자리를 대체할 플메(쯔엉이면좋겠는데 안된다니 휴..)한명
결정을 지어줄수있는 공격수한명
영입이 필수라고 생각함
그리고 감독 교체도 해야한다고 생각함.
티키타카도 선수들 개인기량이 받춰줘야지 우리랑 안맞는다고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