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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대로라면(무패우승을 한다면) 이장님이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매수시즌(매수가 13년도긴 해도 징계팀 감독이니)에 설마 줄까. 

이거 기자가 주는 거던가?  만약 기자들이 주는 거면... 하는 꼬라지 봐서는 예외로 보기도 힘들기도 하겠네. 뭐 그거야 넘기고.

매년 혼자서 베스트11 골라보고 감독상 골라보곤 하는데, 올해 유독 감독상을 주긴 애매하단 말이지.

 

 

 

역대 우승팀과 우승팀의 감독상이 딱 다른 경우가 2팀이더라.

 

10 Sk 박경훈,

05 인유 장외룡.

 

비록 준우승팀이지만, 둘다 개리그에서 파란을 불러일으킨 팀의 감독이라 수상은 당연하다고 봄. 개리그 30여년 사에 우승팀 말고 수상했던 팀의 감독이 딱 2명이라 김이 세네. 5위팀이나 6위팀 감독이 받으면 잼날텐디.

 

 

 

만약 횽들이 투표권이 있다고 치고 올해 준다면 누굴 줄 것 같음?

 

 

 

 

원래 나는 시즌 초에 글을 썼을때 남기일 감독을 언급했었어. 개클 최고 가성비 클럽을 이끈 점을 들었지. 하지만, '상위 스플릿에 든다면'을 전제로 했던터라 지금은 생각이 바뀐 상태. 올해 개클은 중위권 클럽들이(상위권 클럽 부진으로 성적하락) 부진한터라 광주가 엄청나게 잘했다라기엔 조금 어렵다라고 판단하고 있어. 물론 좋은 감독인건 사실.

나머지 하위스플릿 팀들은 성적이 안좋아서...(내가 주진 않지만 ㅎㅎ) 투표 행사하긴 그렇고.

 

 

우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지에스 황선홍 감독의 경우, 맡은 경기가 약간 적고 무엇보다 전임인 최용수 감독이 보여준 축구에 비해 막혀있다는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함. 아챔을 포함한 매북 3연패는 (내년에 지에스가 매북을 팬다한들) 올해만 보면 (돈을 쓴 것 치고) 최강자라는 인식을 느끼긴 어려움. 패스. 다만, 우승을 한다면 기자들 투표로 무조건 받겠지. 

 

이런 의미로 우승, 준우승 가능성 팀 감독은 패스고.

 

 

 

아챔PO 티켓 가능성 있는 3위를 노리는 SK 조성환, 울산 윤정환 감독.

 

울산은 저번에 글을 썼던 것처럼, 보여주려는 축구와 실제로 하는 축구가 달랐기에 설사 아챔티켓을 따더라도 난 주진 못할 것 같다. 다만, 지난 3년간 겪어왔던 침체를 벗어날 수 있게 해줬단 점에선 높은 점수를.

SK는 초중반 굉장히 우려스러운 행보를 유지 하면서, 장점을 높이 살렸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곤 싶지만...이건 박경훈 감독시절 때도 매번 봐왔던 행보라 팬들에게 공격적인 축구스타일 어필하는건 좋아도 좀 그렇네. 변화없는 모습이라.

 

상주야 군 팀이니 패스.

 

 

그래서 내가 주고 싶은 감독은 노상래 감독

 

일단 상위스플릿을 구단 역사상 최초로 올라간게 첫번째 업적.

그리고 어느 팀이나 있는 위기상황을 멋진 영입전략(자일, 토미)과 전술(쓰리백 선회)로 만회.

최근 20경기 10승 4무 6패 -> 리그 2위 (매북 11승 9무). 

 

개인적으론 토미를 이용한 쓰리백은 정말 올해의 전술가상, 올해의 영입상 등 뭐 다몰아줘도 될만큼, 전남을 너무 잘 이해한 전략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전남이 근 몇년간 스플릿 상태에서 정체되었는데 그걸 깬 걸 높이 사고 싶고.

 

 

전남이 10년대 이후로 워낙 침체라 인기가 없어서 그렇지, 만약 조금만 더 큰 클럽이라면 언론 기사도 많이 탔을텐디...이 놈의 매북 땜시 ㅠㅠ

 

 

 

우승, 준우승 감독에게 주기도 애매한 지금, 횽들이 투표권 있다면 누구 주고 싶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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