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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01:01

[개입시] 모순

조회 수 158 추천 수 0 댓글 14


대학 가고 싶긴 한데, 마음 한 구석에선 대학을 가고 싶지 않아.
오늘도 상담하고 너무 힘들어서 막막해.
원하는 과를 가면 비전이 없다는 게 어른들 중론이고, 어른들에게 맞춰서 가면 내가 전업주부로 눌러앉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래도... 난 아직 언론계에 꿈이 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자신없어
고3 올라와서 완전히 자신감을 잃은 것 같아

아무것도 하기 싫다
눈 감았다 뜨면 토요일 밤 열시였음 좋겠어

갈 곳도 없고, 가고 싶다는 기분도 안 들어
자극제도 없고
미쳐버리겠다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흥실흥실 2013.05.23 01:03
    주변에서 뭐라고하든, 너가 뜻하는 대로 가야해. 안그러면 대학 1학년부터 진로고민 리셋이다.
  • ?
    title: 전남 드래곤즈_구김지크 2013.05.23 01:05
    리셋은 아니되오...ㅜㅜ 우리 가족 걱정은 더 이상 안 시키고 싶어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흥실흥실 2013.05.23 01:10

    가족들은 너가 뭘 선택하든 걱정함 ㅇㅇ.........


    세상은 늘 예상치 못한 변수로 가득해.

    나 20살 때를 생각하면, 내가 지금하고 있는 일들은 그 때 당시에는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것들이었지.

    머릿속에는 늘 하나의 큰 그림이 그려져 있었지만, 그 그림이라는 게 그때그때의 상황과 내 마음의 이끌림 때문에 계속 요동쳐왔었어.


    남들이 보기에, 그리고 내가 스스로 느끼기에 마음의 동요라는 게 참 불안하게 느껴지거든?

    사람들은 늘 일관된 삶을 걸어가야한다고 생각하잖아?

    근데 그 부담만 내려놓으면, 맹목적으로 한 길만 바라보는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만날 수 있어.


    뜻이 있는 것과 맹목을 잘 구별만 하면, 너가 대학에서 뭘 하든 상관 없다고 생각해.

  • ?
    title: 챌린저스리그엠블럼elevensworld 2013.05.23 01:04
    난 고3때는 '절대 재수하지 않겠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를 했고
    재수때는 '절대 삼수하지 않겠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공부를 했었지.

    힘내.
  • ?
    title: 전남 드래곤즈_구김지크 2013.05.23 01:06
    다들 그러더라 절대 재수 안 한다고...
    그래도 힘내라는 말 고마워
  • ?
    title: 챌린저스리그엠블럼elevensworld 2013.05.23 01:07

    참고로 삼수는 안 했음 '-'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흥실흥실 2013.05.23 01:06
    너의 선택대로 하면, 후회는 덜 남을 거야. 진로라는 건 5~10년 동안 정말 이리저리 요동칠 수 있는 것이니까, 언제든 바뀔 수는 있어.

    물론 어른들이 말하는 '비전 있는' 직업들은 너가 사회 진출할 때에는 다른 직업들로 바뀌어있을 거야.
  • ?
    title: 전남 드래곤즈_구김지크 2013.05.23 01:07
    고마워
    학교 가서 담임 설득해서라도 고쳐 봐야지
  • ?
    Goal로가는靑春 2013.05.23 01:25
    남 인생 살아주는거 아냐. 니 인생 사는거야. 하고싶은대로 해.

    후회를 하더라도 해보기나 하고 후회해라. - 정주영 현대회장 말 약간 고쳐서(원래는 "해보기나했어?")
    가야할 때 가지 않으면 가려할 때 갈 수 없다. - 제임스 딘
    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내일 죽을것처럼 살아라. - 버트 먼로(1,000cc 이하 바이크 세계 최고속도 기록자, 기록 깰때 당시 나이가 68세)
  • profile
    title: 경남FC_구검딩딩 2013.05.23 02:21
    언론계열 이면 신방과? 나는 신방과가려다가 현실의벽을 체감하고 문돌이인데 전문대공돌이가됬음..
    그 덕에 적응못하고 휴학중 ㅇ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오브라더스 2013.05.23 02:32
    어딜가나 다 비슷해 ㅋㅋ 자기주관있는놈들은 안원하는 과 가서도 자기가 하고싶은거 하고
  • ?
    title: 서울 이랜드 FC키치리치 2013.05.23 09:06
    해보고 후회하는게 안해보고 후화하는것 보다 대게의 경우 백배 나아
    그리고 비전따라 간다는건 점수맞춰서 과 선택하는 보통애들한테나 어울려
    하고싶은게 있고 잘할 욕심이 있다면 비전이고 나발이고 열심히해서 그 분야의 최고가 되려고 해야하는게 맞다
    축구선수들만 해도 우리나라 프로축구 선수가 무슨 비전이 있냐
    평균연봉이래봤자 대기업보다 조금 많은 수준에 대부분 삼십대 중반도 못넘기고 그만둬야 하고 부상위험도 항상 존재하지만
    많은 애들이 슈퍼스타를 꿈꾸면서 노력하잖아
    설령 실패해서 다른길로 돌아간다 하더라도 본인이 진정 하고싶은 거였다면 몇년 소비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나도 원래 다른게 하고싶어서 어릴때 몇년을 딴짓하다가 공부했는데 남들이 볼땐 그시간이 낭비가 된 것 같아도 나름 얻은것도 있고 뭣보다 그렇게 하고싶던걸 질려서 때려치고 싶을때까지 해봤으니 후회는 없다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상일동짬고양이 2013.05.23 12:45
    개인적으로 제가 역사학과로 대학입학한다는데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딱히 반대한적은 없지만 반응은ᆢ 왜?
    이랬었죠. 좋아하고 재밌게 공부하고 싶었고 그쪽으로 대학원도 진학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선택했지만ᆢ
    사람사는 일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나 계획한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더라구요 여러가지 사정이 생겨요
    과정을 다 수료한 지금은 언론쪽으로 공부를 준비중이고 이것도 언제 엎어질진 모르지만 이것도 제가 원해서 두드리는거고ㅋ 계획이 잏고 원하는것이 있다면 부딪쳐보시길 바래요. 있는 힘껏. 그것도 경험이란 이름으로 중요한 재산이 됩니다. 지금 배우고 있는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지금 꿈꾸던 것들이 얼마나 귀중한 거였는지는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알게될 일이죠.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3.05.23 13:34
    미래에 어떤 직업이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고,

    본인이 지금 특정 직군에 대해 가진 호감이나 비호감이 그냥 근거없이 막연한 것일수도 있어.

    나도 전공하고 싶던 과 가면 정확히 뭐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입시 거쳤었고,

    실제로 다른 과 전공하게 됐는데도 생각보다 재밌고 비전도 있어서 잘 적응했음.

    그리고 특정 과를 간다고 해서 본인의 미래가 그걸로 결정되는 건 아니야.

    자기 전공하고 전혀 맞지 않는 걸로 미래가 결정되는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을지도?

    뭐 예를 들자면 한준희 해설의원도 해양학과 나왔음.

    결론은 뭐냐.

    지금 하고 싶은 걸 선택해.

    결국 사람은 가야 할 길로 가게 되어 있어.

    진짜 하고 싶은 걸 선택한다면.

    다시 한번 말하지만 미래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고,

    지금 선택하는 게 인생을 어떻게 살게 될 지 결정해버리는 것도 아니야.

    맘 편하게 골라. 물론 맨 위에서 말했듯이 네가 진짜로 하고 싶은 게

    그 직업의 허상인지 실상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면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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