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8704456
'-- 요즘 한국 영화 잘 되는 것 같다.
▲ 지금 우리 사회도 그렇지만 한국 영화계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하다. 한국 영화계는 완전히 양극화돼 있다. 1년에 관객 1천만명을 넘기는 영화가 두 편 정도 나오는데 쌍수 들어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그 뒤에는 짙은 그늘이 있다. 솔직히 재미없고 왜 1천만명이 들었을까 할 때도 많다. 극장에서 안 걸어주면 상영을 못 하는데 극장에선 관객들이 들 만한 영화만 건다. 유명한 스타가 안 나오면 작품이 좋아도 안 걸어준다.
스크린을 독식해 다른 작품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문제다. 한두 편의 천만 영화가 한국 영화계를 대변할 때 나머지 제작자들은 뒤에서 눈물을 흘린다. 남의 작품 희생시켜서 1천만명 넘긴 것을 위대하다고 할 수는 없다. 작품성 없어도 1천만명 가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스크린을 너무 독점해서 다른 작품에 아예 기회조차 안 주는 건 문제다. 이 때문에 제작비도 못 건지고 주저앉는 작품들이 많다. 이건 육상선수와 초등학생을 달리기 시키는 것과 같다. 1천만 명 넘겨서 벌어들인 수익도 고생한 스태프가 아니라 극장주들에게 간다.
-- TV 드라마는 어떤가.
▲ 드라마는 정말 준비가 안 된 배우들이 많다. 대사조차 안 된다. 인터넷 댓글에도 다 나온다. 그런데도 가져가는 개런티는 어마어마하다. 제작비가 150억 원이라면 그중에 절반은 가져간다. 아주 극단적인데 상당히 걱정스럽다. 당장 KBS에서 최근 대하사극 중단했는데 제작비 때문이다. 스타를 써야 하는데 몸값이 비싸다.
-- 해법이 있나.
▲ 영화 문제는 제작자와 극장주들이 풀어야 한다. 내 돈 갖고 내 마음대로 건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분들이 장기적으로 보고 잘 해주셔야 한다. 당장의 천만 영화도 좋지만 4~5년 뒤 천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을 키워내야 한다. 그런 제작 현장을 만들어줘야 한국 영화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 지금은 그게 안 되고 있다.'
배우 김응수씨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천만관객 영화에 대해서 어두운 면을 지적했는데 대형배급사들 스크린 독점 이건 진짜 문제가 많은것 같네
'-- 요즘 한국 영화 잘 되는 것 같다.
▲ 지금 우리 사회도 그렇지만 한국 영화계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하다. 한국 영화계는 완전히 양극화돼 있다. 1년에 관객 1천만명을 넘기는 영화가 두 편 정도 나오는데 쌍수 들어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그 뒤에는 짙은 그늘이 있다. 솔직히 재미없고 왜 1천만명이 들었을까 할 때도 많다. 극장에서 안 걸어주면 상영을 못 하는데 극장에선 관객들이 들 만한 영화만 건다. 유명한 스타가 안 나오면 작품이 좋아도 안 걸어준다.
스크린을 독식해 다른 작품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문제다. 한두 편의 천만 영화가 한국 영화계를 대변할 때 나머지 제작자들은 뒤에서 눈물을 흘린다. 남의 작품 희생시켜서 1천만명 넘긴 것을 위대하다고 할 수는 없다. 작품성 없어도 1천만명 가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스크린을 너무 독점해서 다른 작품에 아예 기회조차 안 주는 건 문제다. 이 때문에 제작비도 못 건지고 주저앉는 작품들이 많다. 이건 육상선수와 초등학생을 달리기 시키는 것과 같다. 1천만 명 넘겨서 벌어들인 수익도 고생한 스태프가 아니라 극장주들에게 간다.
-- TV 드라마는 어떤가.
▲ 드라마는 정말 준비가 안 된 배우들이 많다. 대사조차 안 된다. 인터넷 댓글에도 다 나온다. 그런데도 가져가는 개런티는 어마어마하다. 제작비가 150억 원이라면 그중에 절반은 가져간다. 아주 극단적인데 상당히 걱정스럽다. 당장 KBS에서 최근 대하사극 중단했는데 제작비 때문이다. 스타를 써야 하는데 몸값이 비싸다.
-- 해법이 있나.
▲ 영화 문제는 제작자와 극장주들이 풀어야 한다. 내 돈 갖고 내 마음대로 건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분들이 장기적으로 보고 잘 해주셔야 한다. 당장의 천만 영화도 좋지만 4~5년 뒤 천만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을 키워내야 한다. 그런 제작 현장을 만들어줘야 한국 영화의 미래에 희망이 있다. 지금은 그게 안 되고 있다.'
배우 김응수씨가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천만관객 영화에 대해서 어두운 면을 지적했는데 대형배급사들 스크린 독점 이건 진짜 문제가 많은것 같네









[개연예]천만 관객 영화 나온게 좋은면만 있지는 않은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