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니까 잣대는 좀 임의로 채워보겠음
공격수는 몇 골 이상(시즌대비), 미드필더는 어시 몇 개 이상, 수비수는… 뭘로 해야하나. 일단 태클 클리어링? 골키퍼는 선방 횟수...
일단 임의로 세워봤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문전 앞에서 절대로 패스 안 하는 공격수, 슈팅 찬스에서 절대로 슛 안 하는 미드필더들, 시간지연 대신 태클부터 하는 수비수들, 선방 카운트를 확실하게 올리려고 위치 선정을 이상하게 하는 골키퍼들...
음 뭔가 이상합니다. 잣대를 다시 바꿔보지요.
공격수는 공격포인트와 슈팅수, 미드필더도 공격포인트와 전진패스 수, 수비수와 골키퍼는 실점이 적을 수록 성과.
이거는 괜찮을까요?
공격수는 이제 어느정도 패스는 하긴 합니다만 무리한 슈팅이 잦아졌습니다. 미드필더도 이제 슈팅은 하는데 이상한 전진패스가 많아 공격을 끊어먹는군요. 저런! 어느 선수는 크로스를 전진패스로 카운트해주지 않아서 점수가 많이 깎였습니다. 수비수와 골키퍼는 실점 우선이 되다보니 공격 가담이나 전진 패스에는 관심이 끊겼습니다.
좀 극단적인 예시이긴 합니다만, '잣대'가 생기면 의식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습니다. '승리'라는 최종 목표 대신 잣대를 먼저 챙기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죠. 잣대를 아무리 정밀하고 정교하게 만들어도 이런 모순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아니 애초에 그렇게 복잡한 잣대를 만들면 피치에서 순간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일단 막고/넣고 보자'고 행동했다가 고과가 까이는 선수가 발생한다면(또는 별로 활약하지도 않았는데 고과가 높게 나오는 선수가 나온다면) 누가 그렇게 행동할까요?
결국 뒷목 잡는 건 이런 축구를 봐야하는 팬들입니다.
공격수는 몇 골 이상(시즌대비), 미드필더는 어시 몇 개 이상, 수비수는… 뭘로 해야하나. 일단 태클 클리어링? 골키퍼는 선방 횟수...
일단 임의로 세워봤습니다. 어떻게 될까요?
문전 앞에서 절대로 패스 안 하는 공격수, 슈팅 찬스에서 절대로 슛 안 하는 미드필더들, 시간지연 대신 태클부터 하는 수비수들, 선방 카운트를 확실하게 올리려고 위치 선정을 이상하게 하는 골키퍼들...
음 뭔가 이상합니다. 잣대를 다시 바꿔보지요.
공격수는 공격포인트와 슈팅수, 미드필더도 공격포인트와 전진패스 수, 수비수와 골키퍼는 실점이 적을 수록 성과.
이거는 괜찮을까요?
공격수는 이제 어느정도 패스는 하긴 합니다만 무리한 슈팅이 잦아졌습니다. 미드필더도 이제 슈팅은 하는데 이상한 전진패스가 많아 공격을 끊어먹는군요. 저런! 어느 선수는 크로스를 전진패스로 카운트해주지 않아서 점수가 많이 깎였습니다. 수비수와 골키퍼는 실점 우선이 되다보니 공격 가담이나 전진 패스에는 관심이 끊겼습니다.
좀 극단적인 예시이긴 합니다만, '잣대'가 생기면 의식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습니다. '승리'라는 최종 목표 대신 잣대를 먼저 챙기는 선수가 나올 수도 있죠. 잣대를 아무리 정밀하고 정교하게 만들어도 이런 모순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아니 애초에 그렇게 복잡한 잣대를 만들면 피치에서 순간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까요? '일단 막고/넣고 보자'고 행동했다가 고과가 까이는 선수가 발생한다면(또는 별로 활약하지도 않았는데 고과가 높게 나오는 선수가 나온다면) 누가 그렇게 행동할까요?
결국 뒷목 잡는 건 이런 축구를 봐야하는 팬들입니다.









성과연봉제를 축구에 대입시켜보자

뭐 따지고 보면 득점수당이나 무실점수당 같은게 성과제의 한 모습이지 않을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