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장지르려고 쓴 글은 아님 열폭자제요
다른 거 때문이 아니라 나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우리 팀이 나 포함해서 24명인데 남자가 나 포함해서 2명임.
당연히 여자친구는 여자다보니까 개중에 맘에 안 드는 애가 있어도 여자애들이랑 친하지.
지금 팀에서 나랑 여자친구 사귄다는 거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더라도 심증은 다들 확실한 상태.
근데 여자친구가 나한테 하는 말이 팀내 다른 몇몇 여직원들이 내가 회사에서 너무 차갑다고들 한다는거.
그래서 자기는 그런 소리 듣는 게 싫다기보단 안타깝고 내가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란 걸 아는데 그런 소리가 들려오니까 마음이 아프다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차갑게 하는 거 맞음. 그렇다고 나머지 21명한테 다 그러는 게 아니라 나도 사람인지라 맘에 드는 선/후배가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 건데.
내가 차갑게 대하는 애들은 뒤에서 나 씹다가 내가 그걸 알게 된 애들이거나 회사에 놀러온건지 일하러 온건지 잘 모르겠는 애들.
나는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말했지.
내가 걔네들한테 (지금 대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잘해줘야 하며 잘해줘도 어차피 씹을 애들은 씹는다.
그리고 몇몇이 얘기한 거 가지고 팀 내 모든 다른 여직원들이 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그러지 말라고.
여자친구는 나한테 그러지. 자기한테 대하는 것처럼은 아니더라도 조금만 더 다정하게 해주라고.
이미 내가 여친이랑 사귀는 거 알고 있거나 몰라도 심증이 100%라고 생각하는 애들인데 다정하게 했다가 뭔 소릴 들으려고?
하여간 여자친구가 뭐 때문에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지는 나도 잘 알겠는데..
뒤에서 나 씹고 다니고 회사에서 대놓고 싫은 티 내고 다니는 애들한테까지 내가 잘해줄 자신은 솔직히 없다.
걔네가 내가 차갑게 대해서 나 씹고 회사에서 대놓고 싫은 티 내고 다닌 건지, 아니면 내가 나 씹고다니고 싫은티 내서 차갑게 대하는 건지 뭐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지들한테 차갑게 대하는 거 싫었으면 먼저 와서 말을 하든가. 그것도 아니면서 나 없을 땐 존나게 씨부려대.
지금 내가 감정적인 게 사실이지만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연애 선배들의 조언 부탁드림.
일침도 좋고 뭐든 좋음. 비추먹어라, 열폭 관련 댓글 달 시 지지팀 내년 강등









요약하자면 뒷담 대상이 되는데 그렇다고 그걸 해명하고 싶진않은거 아님? 근데 여초사회는 항상 타겟이 생겨남.. 나도 겪어봤는데 걍 무시하는게 답인거 같애. 어차피 그 인간들하고 평생 친구먹을것도 아닌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