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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난 개고기를 안먹음
어릴적엔 먹었지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 집에 내가이뻐하던 멍멍이가 없어졌고
고기먹으라해서 먹었는데
큰아버지라는 인간이 내가 이뻐하던 멍멍이라고 하더라
그날 울면서 토했음
그후론 안목었던것같아

일단 위엔 잡설(내가 개고기를 안목는이유)고

난 개고기를 먹는것 자체는 반대하지않음
솔직히 먹는거 금지하는건 오바라고생각함.
영국뭔데 오바임?
솔직히 얘네가 도축과정에대해서 뭐라한다면 인정하겠는데
얘넨 그냥 "개"라서 반대하는거아님?
이건 문화에대한 지나친 간섭인듯

근데 문제는 개들의 도축과정임
식용으로 키워지는 개, 그리고 잡는과정에서
어느정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소 닭 안먹냐 이 ㅈㄹ같은 논리펼칠거면 뒤로가기눌러
난 소나 닭이나 돼지나 어떤 동물이던 사육이나 도축되는 과정에서
잔인하지 않게 고통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해야한다고생각함

어릴때 학교앞에 시장이 있었는데
거길 가로질러가면 개들을 조그만한 녹슨철창박스안에 바글바글 넣어두고
사육하던 모습이 생각남.
조그만 개들도 있어서 언젠가 저런 조그만 개도 먹냐고 물어봤는데
고기는 별로안나오는데 더 비싸게 내놓는다고...

근데 솔직히 개고기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고기중 가장 맛있었음
어려서 안양살때 외삼촌이랑 많이갔었는데
가끔은 그 맛이 그리운데..진짜 꾹 참는다ㅜ
그 멍멍이를 생각하면서..최소한의 속죄랄까..
  • profile
    title: FC안양_구OMEGA 2016.09.13 15:47
    우리아부지는 설렁탕이라고 먹으라고 주셔서 먹었더니

    멍멍이탕...

    그뒤로 안먹음. 사실 그 꼬꼬마때도 특별히 안먹는다 이런건 없었는데 속은 뒤로 안먹음ㅋㅋㅋ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5:49
    진짜 맥주를 보리차라고 하는것보다 심한 어른들의 최악의 장난인듯 ㅠㅜ 근데 맥주를 보리차랑하는건 재밌더라 ㅋㅋㅋㅋ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9.13 15:49
    안양 거기는 꿀맛 ㅇㅈ... 고향의맛이랄까 ㅋ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5:50
    이형..개고기따라 팬고이전...?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9.13 15:50
    나 안양 석수동 주공이 고향이야 ㅋ
    지금 이편한세상있는데
  • profile
    title: 2015 수원B 13번(서정진)해리슨1 2016.09.13 15:50
    개는 잡는과정의 잔인함보다 가축 축산물로 등록자체가 안되게끔 동물단체에서 막고있는게 가장 큰 문제임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5:51
    ㅇㅇ 진짜 그게 나도 미련하다 생각함. 근데 동물단체가 여러개고 규모가 큰곳이 그렇게 막는다고 들음ㅜㅜ
  • profile
    title: 2014 안양 42번(정재용-주문제작)Metalist 2016.09.13 15:58
    축산물로 등록을 하면 개고기를 식용으로 인정을 하게 되는 건데 그랬다가는 영국같은 나라들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는 게 문제- 뭐가 문제인지는 아는데, 그 문제를 건드리기가 너무 어려운…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6:45
    그런생각이 들긴하도라...확실히 어렵긴함ㅜ
  • profile
    title: 서울 유나이티드강일동짬고양이 2016.09.13 15:51
    나랑 비슷한 경험으로 개고기를 안 먹는구먼 ㅜㅜ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5:52
    어우..진짜 최악의기억이야...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율령 2016.09.13 16:02
    할머니네 집에서 기르던 개면 처음부터 복날용으로 기르던 개였을 것 같은디....
    견도축 문제는 도축법에 등록이 안되서 그럼. 사실상 개고기 도살장에 태클을 걸 방법은 식품위생법 뿐임.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6:46
    아니었어...ㅠ 기르던개 확실해ㅜ 나중에 마랑 사촌형랑 사촌동생들이 울면서 물어봐서 큰아빠들이 말해줌ㅜㅜ우리둘다 그후로 개고기를 안먹음ㅋㅋㅋ
  • profile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맥브 2016.09.13 16:08
    나도 어릴때 보신탕을 설렁탕 이런거라 속이고 먹였는데 알고보니 내가 키우던 개... 근데 더 큰 문제는 먹다가 이빨이 나와서 어린나이에 충격받고 개고기는 못먹음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6:47
    헐 이빨 ㄷㄷㄷ끔찍한데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갓세계 2016.09.13 16:19
    내 생각에 개고기문화는 50년안에 거의 없어질것같음. 왜냐 지금 젊은세대중에 개고기 좋아하는사람은 있어도 잡을줄아는사람이 없거든. 또 좋아하는사람이라고 해도 소고기처럼 환장하듯이 좋아하는건 또 아니라 없어도 그만인것이 보통이거든. 위에서도 상황이 이러니 굳이 손대지 않으려는게아닐까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6:47
    ㅇㅇ 그럴거같기도함 ㅋㅋ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6.09.13 16:43
    엄청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 ㅋㅋㅋ 이게 개고기야 라고 생각하고 먹어서 그런지몰라도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6:48
    우린 시골에서 먹을때마다 주로 탕보다는 수육으로 먹었는데 소고기인데 좀더 연하다해야하나...?
  • profile
    title: 대전 시티즌슥헤 2016.09.13 17:12
    난 회사들어와서 처음 먹어봄 수육이랑 탕이랑 다 먹어봤는데 맛이 없진 않지만 굳이 찾아와서 먹을정도는 아닌 느낌이였어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9.13 17:05
    개고기를 처음 먹은 사람들 경험담을 보면 어렸을 때 어른들이 '이거 개고기다'라고 알려준 상황에서 먹었다는 것보다 '안알랴줌'인 상태로 먹었다는 게 훨씬 많은 듯. 대체 왜 그런지 원. 여담으로 나는 '눈치까고' 먹었음.
  • ?
    title: FC안양오뎅바 2016.09.13 17:06
    진짜 최악임.. 그것만아니었어도 지금까지 먹었을텐데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유싣재학생 2016.09.13 17:13
    나는 개고기인거 아는 상태에서 보신탕 먹었었는데, 개고기인걸 떠나서 맛이 정말 없었음...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북경사는포항팬 2016.09.13 19:17
    난 코끼리고기라고 속아서 처음 먹음... 지금 생각해봐도 그럴듯한것 같아...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흐히히흐헤헤 2016.09.13 19:40
    어리니까 믿는거지 ㅋㅋㅋ
  • ?
    title: 성남FC뮤즈의코토리쨩 2016.09.13 22:21
    애초에 개를 좋아해서 어릴때 개고기 싫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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