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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생일
03-31
종범신
.


김학범에 대해 말해보자면.
올시즌 전에 했던 체력트레이닝과.
시즌중 무리한 트레이닝이 발목 잡았다봐.
처음엔 나도 성남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시즌중반 넘어선 지금.
오히려 성남의 팀 체력이 바닥난거 같어.
특히 중심 잡아줘야할 선수들은 더더욱.

또한.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김학범 같은 감독들의 전술엔.
소위 말하는 크랙기질의 선수가.
하나는 필요하다 봤어.
전술안에 선수들을 가두는 감독이고.
거기서 차이를 두려면.
경기를 풀어가야할 중심적인 선수(김두현).
크랙기질이 있는 선수(티아고).
가 있으면 김학범의 팀은 최고가 될거라고.

이렇게 본 이유는.
수비나 공격작업은 감독의 전술로 커버칠 수 있지.
그러나 딱딱해 질 가능성도 있는데.
이걸 풀어주는 선수가 저 둘이었지.
그러나 지금은...

그리고.
과르디올라가 농구 전술을 접목하고.
연구한다는건 더이상 모르는 이야기가 아니지.
농구가 코트규격 숫자가 차이나지만.
축구와 유사점이 상당히 많은 스포츠지.
공격전개 지역방어 등등에서.

또한.
김학범감독이 이번에 꼬마훈련장을 다녀왔지.
시메오네의 축구도 농구와 닮은 점이 좀 있어.

또 김학범과 성향이 비슷한 감독 꼽으라면.
유재학을 뽑겠어.
비슷해 둘이 유재학도 크랙기질이자.
농구 전술을 유연하게 해줄.
양동근에게 없는걸 가지고 있는 김승현 노래 부른건.
농구계에서 유명하고.
(국가대표때 허리 뿌사지고도 재활시켜서 쓰려고 했던건 유명한 일화.)

각설하고.

이새끼 갑자기 왜 과르디올라가 나오고.
시메오네가 나오고.
또.
뜬금포로 농구 유재학이 나와 머야 이거.
하는 반응이 나오겠지.
ㅋㅋ

자 이제 김학범 과르디올라 시메오네 유재학 농구.
공통점을 찾아볼까?.

위에서 말한 체력이야.

내가 말하는 여기서 체력은.
예전 쌍팔년도처럼 기술 발전을 덮어버리는.
투혼으로 포장된 기술이 없는 무식한.
존나 뛰기만 하는 체력이 아니라.
전술적 움직임과 기술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체력을 의미해.
즉 90분 내도록 감독이 원하는 전술과 자신의 기술을.
쓸 수 있는 체력.

저 감독들의 공통점이지.
과르디올라 시메오네 농구 유재학.
이 사람들의 전술에서 체력없는 선수는 아웃이지.

그 연장선으로.
김학범도 이번에 꼬마훈련 갔다오고.
체력트레이닝의 필요성을 느끼고.
트레이닝을 실시했지.

근데 여기서 오류를 범한점이.
성남 선수들을 너무 휘몰아쳤다는거.
길게 보고 가야할 트레이닝을 단기간에 뽑아쓰려 했다는게.
문제였다고 봐.

그래서 중반이후 부터.
선수들이 퍼지기 시작하고.
유일한 크랙이었던 티아고마저 빠지고.
유연성을 더해줄 김두현마저 힘을 못쓰니.
팀이 단조로워지고 무너질 수 밖에.
나는 이리 보고 있어.

길었지?.
정리하자면.
김학범의 올시즌은 명백한 실책이고.
이 실책의 원인은 너무나 급속도로 적용한 체력 트레이닝에 있다.
티아고의 이탈도 원인이다.
마 이리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이건 김학범의 성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축구계 전체의 문제라고 봐.
체력 트레이닝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지.
대해서 접근해야한다고 봐.

02년 처럼 중장기적인 플랜이.
클럽들에게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내 생각이 정답은 아니야.
그저 내가 느낀걸 쓰는것일뿐!.
길게써서 미안.

  • profile
    title: 수원 FC스티브덕제 2016.09.13 13:05
    난 트레이닝보다는 쓸놈쓸로 망한것 같음 특히 올여름에는 그렇게하면 퍼질래야 안 퍼질수가 없었다고 생각해. 트레이닝에 대해서는 노장들은 관리해주는 모습을봐서 분명 체계성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강원에서 두번째 시즌 생각해보면 이상하게 체력저하가 좀 문제됐던거로 기억해서 나는 반반 으로 보고있음 시즌중 트레이닝은 좀 많이 별로고.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13 13:08
    시즌중 체력프로그램을.
    짜는건 좋은데 너무 빡세게 하는 느낌이라.

    쓸놈쓸 영향도 있겠다는 생각도 동의!.
  • profile
    title: 수원 FC스티브덕제 2016.09.13 13:24
    참고로 아틀레티코 경기를 저번시즌부터는 하이라이트라도 거의 챙겨보고있지만 시메오네는 로테이션을 잘돌린다고 보고있음. 공격수가 문제여서 그리즈만이 조금 과부하가 걸리는것 같지만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13 13:30
    응.
    근데 꼬마도 후반기가면.
    팀이 좀 퍼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
    워낙 경기수가 많으니.
    그리고 형 말대로 그나마 로테를 돌리니.
    버틸 수 있었던거아 생각해.
    거기서 나름의 트레이닝 방법도 있을거고.
  • profile
    title: 성남FC_구저승사자어흥 2016.09.13 13:07
    6월부터 퍼져서 8월 말까지 개판이었는데 이번 A매치 기간동안 고성가서 또 서킷트레이닝 빡시게 하고 왔다네..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13 13:08
    응.
    그래서 너무 한번에 쥐어짜려했다라는.
    느낌을 받은거야.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_구계양산도사 2016.09.13 13:14
    2012년 HUH 생각나네 새벽 훈련이고 뭐고 다했는데 감독대행이 훈련줄이니까 상승세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13 13:16
    아직도.
    우리 축구판엔.
    체력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쌍팔년도 투혼이라는 명목하에.
    굴리면 된다라고 생각하는게 많은거 같어.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수원삼성 2016.09.13 13:21
    시즌 전에 체력훈련 잘하는 지도자들은 있어도 경기 할때 체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쓰는지 잘 가르쳐주는 지도자는 없는거 같다 프로부터 유소년까지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13 13:22
    응.
    이거도 그 같은 선상에 있다고 봐.
  • ?
    title: 경남FC_구리내뽕 2016.09.13 13:27
    체력 훈련에 대한 생각은 좀 다른게 김학범 감독은 개축판에서 나름 선구자고 현재도 선두주자에 속함.
    적어도 개축판에서 경험과 데이터에서 그를 앞서는 사람은 반델레이 코치뿐일거.
    스페인 유학(?)인터뷰에서도 강조한건 체력 트레이닝의 '필요'가 아니라 체력 트레이닝 '시스템 업글'이고.
    김학범이 있는 곳에선 항상 '체력 훈련'이라는 얘기가 나왔음.

    문제는 시즌 초중반 선수단 운영이 너무 꼬여버린게 아닌가싶음.
    횽 말처럼 학범슨은 딱딱 본인이 짜낸 시나리오대로 움직여야하는데 몇몇 선수들이 개인사로 흔들리고 겨울에 영입했던 선수들도 실패했고 여름에 티아고까지 떠남.
    (김학범 축구에선 언제나 크랙이 필요했고 그리고 있었고)

    문제는 이걸 극복할 수 있는 기회인 여름 이적 시장에서 김학범과 프런트와의 갈등설이 나오는 등 어영부영 보내버렸으.
    이게 제일 큰 이유가 아닌가 싶음.
    그 결과는 뭐.. 그런거고 ㅇㅇ

    이번 코치진까지 전원 사퇴를 보면 단순히 축구내적인 요소의 문제일까..?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음 ㅇㅇ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13 13:28
    응 형의 말도 맞을지도.
    서로 바라보는 관점이 차이니까.
  • profile
    title: 성남FC_구칼레의기적 2016.09.13 23:47
    충분히 크랙역할을 할 선수는 있지 티아고 만큼은 아니지만 김동희나 박용지... 물론 얘네들이 좋은 모습을 못보여줘서 그렇지 그리고 여자문제도 있었고 2016년 김학범호는 너무 외풍이 많았고 유능한 선원들이 다 빠졌지 그런데 나는 김학범감독이 안타까운게 뭐냐면 계속 선취골을 넣어 근데 애들이 후반 가니깐 퍼짐 그리고 무승부뜨거나 역전당하는 경기가 올림픽 브레이크 전후로 너무 많았어. 그래도 우리에게 우승컵을 안겨준 분이 초라하게 나가시니 안타깝네....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9.13 23:49
    팀에 컵을 안겨준.
    선수나 감독의 뒤안길이.
    안좋게 끝나면 씁쓸한게 사실이지.
    나도 공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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