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찰이 구형한거 보니까 스카우트 1년 징역 구형이더만.
난 법알못이라 잘 모르지만....
결국 증거를 못찾았기에 검찰이 스카우트에게만 1년 구형을 한거고, 여기서 더 나아가(검찰이) 증거를 찾지 못하는 이상 걍 이대로 마무리 되겠지. (내가 알기론 검찰 구형보다 판사가 더 높게 주진 않는다고 하던데 맞남?) 고로 징계도 경남과 비슷하게 갈테고. 뭐 개씸죄니, 경남 추가 징계를 구형->매북 징계, 다 할 수 있겠는데 그거야 상상의 영역이니 그때가서 봐야겠지. 난 현 규정이라면 난 승삭해도 난 엿맹을 깔거고(매수해놓고 -10점 징계), 강등되도 엿맹을 깔꺼니(경남과 우리가 다른 건 뭐임?) 상관없긴 하네.
그래도 혹여나 또 튀어나올 건에 대해서 뭔가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야하지 않을까.
내가 매북팀이라 이런 이야기 하면 이상하게 들릴 수 있긴 한데, 내 진심(?)을 어떻게 증명할 순 없어서...너무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13년(을 포함한) 그 이전에 대한 매수건에 대해 자진신고 기간을 두고 그 이후에 발견되면 규정을 만들어 앞의 두 사건(경남, 매북)과 다르게 좀 더 과한 철퇴를 가하는 방안을 만들면 어떨까.
혹시나 또 같은 기간(13년)에 타팀에서 이런 사유가 발생되면 결국 똑같이 -10점 에 제제금이잖아, 그럼 새롭게 시작해야하는 리그가 결국 또 과거 사건에 휘둘릴테고. 처음이야 특수한 사례라 여겼겠지만, 두번째 터지면서 이게 몇몇 구단만이라고 보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만약 이런식으로 강력하게 새로운 규정을 만들면 그나마 리그내 만연했던(?) 과거를 지울 수 있다고 보거든. 난 여전히 금액이 너무 이해가 안가서 전수조사를 좀 했으면 좋겠는데(스카우트 말고 타 직책 금품 수수 및 리그 전체 전수조사) 증거가 없는 이상 건들일 수 도 없겠지. 그래서 아예 '더 나오면 뒤진다' 식의 규정을 만들었으면 좋겠어. 씨알도 안먹히는 정신교육 말고.(승부조작 터지고 정신교육 했는데 2년 후 또 나옴...뭐 의미야 있었겠지만)
여기에 이번 사건에 대해서도 매북 구단에게 소명할 기회를(아 벌써 줬지) 빠른 시일 내에 준 다음에 그 유예 기간 이후 검찰이든, 제보든 증거를 잡았다고 한다면, 그 증거를 토대로 아예 가중처벌법을 만들어(현 규정말고 그보다 더 강한. 혹시 있나?) 버리면, 차후 발생할 타 구단(?) 에게도 유도리 있게 징계가 가능할테고.
유예기간을 약 한달간 주고(13년을 포함한 그 이전)에 소명할 기회를 각 구단에게 모두 준 뒤, 차후에 만약 발생한다면 모두 강등 및 승삭. 이런 식이라면 난 지금 당장 강등되도 좋거든. 뭐...현실적으론 어렵겠지만 말이지.
내 예상엔 이번 매북은 강등이 안되는 대신, 벌점 승점을 먹여서(경남은 2부라 강등 불가라 -10점, 우린 강등되는게 가능하지만 경남이 -10점을 먹었으니 형평성 따져서 그 배인 -20으로) 이런 식으로 라도 먹이는게 그나마 좀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