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는 군기라고 썼지만 원래 군기라는 단어는 원래 군대의 기강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캠퍼스 학과 내 군기' 라고 하기엔 좀 이상히지만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그냥 일단 씀..
여튼.. 사실 대학에서 학과 내 선후배들간의 쓰잘데기 없는 똥군기가 하도 많아서 도마위에 오르는게 현실이지
물론 나도 똥군기는 아예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더구나 군대도 안갔다온 미필자들일수록 더 설친다는게 어이가 없더라
(남자 재학생은 물론이고 여초과이거나 여자만 있는 과 혹은 여대에서도 군기 잡는게 아주 지랄맞다고 함)
근데 그 똥군기를 없애야한다는걸 인간 대 인간으로 기본 예의범절마저 무시해도 되는걸로 착각하는 멍청이들이 많은 것 같음.
술자리 같은 곳에서도 사실 나보다 어른이 있으면 언행에 있어서 조심해야하는건 기본 예의 아니야?
친구들끼리 있을때야 비속어도 쓰고 욕설도 쓰면서 이야기할 수는 있지만
자신보다 연배가 있는 사람 앞에서도 친구들하고 대화 할때마냥 언어를 사용하는걸 보면.. 이 새끼가 개념이 있나없나 이런 생각이 들때가 많음.
근데 그걸 지적하면 고지식하니 군기잡는다니 이런식으로 오해하는 멍청이들이 많은거 같아서 참 어이가 없더라..
그리고 이건 실제로 우리과에서 있었던 일인데
강의 시간에 어떤 신입생이 김밥을 먹었나봄.. 쉬는 시간 아니고 리얼 강의가 ing 인 상태에서..
그걸 같은 수업에 있었던 재학생이 뭐라고 지적했더니 우리학교 페이스북 페이지에 제보했더라고?? ㅋㅋㅋㅋ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강의시간에 김밥먹는걸로 혼났다고 억울하다는듯이 ㅋㅋㅋㅋㅋ
(물론 제보받은 페이지 관리자가 커트해도 되지만 내 생각엔 관리자도 제보자 엿먹이려고 일부러 올린거 같음 '개념 없는 이놈 욕좀 먹어봐라' 하고)
근데 더 웃긴건 ㅋㅋㅋ 거기에 달리는 댓글들이 별걸 가지고 시비건다는 식의 댓글이 많더라고 ㅋㅋㅋㅋ
강의시간에 김밥먹길래 뭐라했더니 되려 뭐라한게 잘못된건가 ㅋㅋㅋ 순간 내가 이상한건가 싶었다.. ㅋㅋㅋㅋ
내가 캠퍼스에 있기엔 나이가 있는편이지만 그래도 사실 지금 대학 현역인 애들하고 크게 세대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애새끼들이 진짜 개념이 없는건지 아님 뭔지..
난 물론 혼자 마이웨이 하니까 이런 일들이 있어도 직접적으로 나서서 뭐라고 하거나 이런건 아닌데
간혹 이런 사실들 보거나 알게 되었을때 이해를 못하겠더라 ㅋㅋㅋ
뭐 요즘 젊은 사람들 개념 없는 사람들 많은거야 대강 느끼고 있지만... 온라인에선 너도나도 개념남녀지만 실상에선 무개념이 더 많은거 같애.... 씁쓸하네
복학한다고 저번 주에 지도교수님께 인사드리러 갔을때 교수님께서 우리 동기하고 내 위 선배들 있었던 시기가 재미있었다고 말씀하시던데 그게 그냥 빈말이 아닌거 같더라...









교수가 뭐라고 안했으면 문제 없는거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