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특이하다.
1. 노키아 익스프레스 뮤직. 들어본 사람은 있겠지만 실제로 본사람은 얼마 없을거임. 이건 뭐 듣보폰에 안드로이드도 아니라서 카톡이고 뭐고 없었고 정말 음악만 잘 들었음 ㅋㅋ
2. 구글 넥서스원. 안드로이드가 발표되고 좀 기다리다가 구글에서 레퍼런스 기기를 낸다길래 기다렸다가 샀음. 전원버튼 불량과 내부 용량 부족, 터치 에러 등등을 감수하고도 한참 썼음
3. 모로토라 아트릭스. 넥원을 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넘어옴. 초기에 지문 인식이 도입된 폰 중 하난데, 이건 에어리얼 방식이 아니라 슬라이드 방식이었음. 한참 쓰다가 이것도 2년 다되가니 부팅에만 3분이 걸리는 성능을 보여주며 버림..
4. 갤럭시S3. 그래 이제 특이한건 그만 쓰자고 생각하고 어디선가 중고를 구해서 기변을 함. 액정 한번 깨먹고 잘 썼지만 역시나 시간이 지나니 노후화..
5. 갤럭시S4. 그래도 샘숭이 좋더라! 그래서 친구 중고를 받아서 또 기변. 한참 잘 썼지만 물에 한번 노출 되신 후로.. 고인이.. 되셨습니다. 물론 바로 고인은 아니고 한 1년은 더 쓴 듯.
6. 샤오미 홍미 노트3 프로. 좋은 폰이 많이 나왔지만 나는 3G를계속 쓰고 싶었기 때문에 공기계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이걸 발견. 가성비가 깡패길래 내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가든말든 질렀음. 아.. 왜 사람들이 노트를 사는지 깨닫게 됨. 이제 나는 5인치 이하로는 갈 수 없는 몸..
이보다 특이한 길을 걸으신 분 댓글 부탁 드림. 어딘가에는 있겠지..
아무튼 아트릭스는 당시에 해외커펌이 많이 나와서
회사에서 특이충들이 커펌해서 쓰는거 종종봄ㅋㅋ
스마트폰 최초 hdmi 포트 달린 옵티머스 마하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