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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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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21:46

@여촌야도 횽 볼것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4


일단 댓글로 쓰자니 되게 복잡해질거 같아서 쓰는거임(다른사람들은 이해해주면 고맙겠음)

 

<삼국사기> 백제의 무왕 사후 이야기-

 

“42년(641년) 봄 3월에 왕이 죽었다. 시호를 무(武)라고 하였다. 사신이 당나라에 들어가 소복을 입고 표를 받들어

‘임금의 외신인 부여장이 죽었다(君外臣扶餘璋卒).’라고 하자 당제(帝)가 현무문(玄武門)에서 애도식을 거행하였다.”

 

<신당서>

“정관 15년(641년) 장(璋=백제무왕)이 죽자 그 아들 의자(義慈)가 사신을 보내 표(表)를 올리며 상을 고하자,

태종이 소복을 입고 통곡을 하였다(十五年 璋卒 其子義慈遣使 奉表告哀 太宗素服哭之).”

 

-------- 백제 무왕이 죽었을때 삼국사기의 내용, 신당서의 내용---------------------------------------------

 

삼국사기가 문제가 없는건 아님.

그래서 중국쪽에서 쓰여진 <신당서> 내용도 추가로 언급하는 바임.

 

 

다만 중국쪽에서 쓴 <신당서>나 <삼국사기>에서 매우 식민사관적인 내용이 있음

 

 

졸(卒) 이라는 표현임.

과거 시대의 누군가의 죽음을 표현할때 쓰는 단어가 다름.

 

황제의 죽음은 붕(崩)

제후나 왕의 죽음은 훙(薨)

관리의 죽음은 졸(卒)

일반인의 죽음은 사(死)

 

라고 표현했음.

 

 

근데 다시 보면 <삼국사기>나 <신당서>에서 보면 백제 무왕이 죽었다고 하는 문구에 졸(卒)이 들어감.

생각해보자 겨우 관리의 죽음(卒)인데 소복을 입고 통곡했다고? 이게 말이됨?

 

물론 역사를 뒤져보면 뛰어난 신하가 사망했을시에, 군주가 통곡하는 전례는 많음.

근데 소복이라고? 그 잘난 유교문화적으로 접근하는 중국 예법에도 그딴건 없음.

 

소복을 입는경우는 가족이나 군주가 사망했을경우임.

 

 

 

결과적으로 보면 백제와 당나라는 대등한 국가였음.

애초에 당나라보다 건국된지 오래된 국가에 당나라 초기보다 더 활발한 외교력을 보이던 백제임.

 

 

 

 

  • ?
    여촌야도 2016.08.26 21:57
    백제 고구려가 당나라랑 대등한 관계였는데 신라가 당나라랑 손잡고 백제 고구려 멸망시키고 통일신라 되고 만주서 한반도내로 사이즈 작아진게 아쉽네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으사양반 2016.08.26 22:03
    뭐 실질적으로는 사이즈가 줄어든것도 아니지만.
    신라가 반쪽 통일을 한건 사실인데, 어차피 당나라나 신라는 고구려를 정면으로 쳐서 멸망시킨것도
    아니라서 고구려가 멸망했다고 해도, 사실상 고구려의 주세력권인 대동강 이북은 그때까지도
    고구려의 영향력이 강했고, 심지어 남아있던 고구려 주력군들도 다수 존재했었음. 그 덕분에
    이후에 대조영이 고구려 잔존 세력을 규합해서 발해를 건국한거고.
  • ?
    골청 2016.08.26 22:03
    둘다 한가지 사례만으로 역사 전체를 단정지으려는걸로밖에 안보여 ㅋㅋ
    한반도 국가랑 중국대륙 국가랑 대등한 때도 있었고 굽신거린 때도 있고 그런거지
    뭘 내가 맞네 니가 틀리네 하고있어들 ㅋㅋ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으사양반 2016.08.26 22:05

    한가지 사례가 아니라 필요하다면 더 올릴수 있음.
    애초에 이 토론의 본질은 그 시대 조공외교가 속국의 위치로써의 행동이냐
    아니면 실익적 행동이냐라는 토론이었는데 거기서 내가 언급한거는 실익적 외교수사라는거고.

     

    원래 이 토론이 시작된 이유가 조선떄까지도 중국의 속국이라는 표현에 내가 반박한거임.

    애초에 중원을 정복했던 왕조중에 중국인들이 말하는 정통 중원왕조가 한반도를 속국으로 삼은 역사도

    손에 꼽을정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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