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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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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다면 축구굴기가 제대로 돌아가는건지 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돈은 지금 돈대로 쓰고 하는 꼬라지는 까치수준이면 이건 심각한게 맞다 생각됩니다. 솔직히 돈 쓴 것만 생각하면 16강 진출팀이 4팀이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지만, 굴기가 시작된 2013년 이래 단 한번도 16강 진출팀이 3팀 이상이었던 적이 없어요.

 

그마저도 광저우만이 끝까지 살아남아 대륙의 기상을 뽐냈을 뿐, 그나마 16강에 진출해 본 팀이 광저우를 빼면 베이징 궈안밖에 없다는 것도 이상한 일입니다. 헌데 궈안은 2010 시즌에도 16강은 가본 적이 있는 팀이거든요.

 

슬램덩크 안 선생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딱 이거에요.

 

지금까지 2013년 시진핑 집권이래, 굴기로 성장한 건 광저우 뿐이라는 소립니다. 아직 좀 더 두고봐야겠지만 이거 솔직히 헛돈쓰는거 아니냐는 의문을 떨치긴 어렵습니다.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사랑한다인천 2016.08.25 00:44
    솔직히 꼭 그런건 아니라고 봄. 개인적으로 분명히 중국인 선수들의 기량 역시 일정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확실히 좋은 선수들과 붙으면서 성장하는 부분도, 또 같이 훈련하면서 배우는 부분들이 있는게 사실인 것 같아. 이대로 10년만 투자가 유지된다면... 우리 수준을 따라잡는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닐꺼라는 생각이 들었어... 이걸 어찌 이용할 것인지를 고민해야할듯 싶네..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25 00:50
    계속 좋은 선수를 수급해서 많이 수준을 올릴 수 있다는 전제는 저도 동의합니다. 우리도 동구권 사회주의 붕괴 이후 많은 수준급 선수들이 들어와서 활약해 줬고, 이들과 붙으면서 명백히 다른 문화의 축구에 익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니까요.
    다만, 중국처럼 가히 천문학적 금액을 지출하면서 과연 10년, 혹은 20년씩 유지할 수 있는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당장 지금 상태만 봐도 광저우가 1.5천억대 적자를 보며 운영하는데, 삼성이 그렇게 큰 대기업이라 해도 스포츠단 전체에서 1.5천억대 적자까지는 아니니까요. 물론 중국 자체가 워낙에 큰 시장이라 마케팅의 잠재적 비용까지 고려해서 그럭저럭 운영이 될 수도 있겠다... 그렇게 보는 시각도 있겠습니다만, 이런 수준의 적자규모가 1개 팀도 아니고 아챔을 노리는 팀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하고 있으니 진짜 이게 10년 20년을 바라보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지 의아할 따름이지요.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사랑한다인천 2016.08.25 01:05
    시진핑이 계속 권력을 잡고 유지하는 동안은 가능하리라 생각해. 중국이 천문학적인 돈을 쓰는건 맞지만, 모기업 매출과 비교하면 보잘것 없는 수준이라는 기사를 본 기억도 있어. 아마 2% 안 쪽이었던것 같아. 내 기억이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정확히 기억하는 거라면, 향후 10년 정도 유지하는건 크게 어렵지 않다고 봐.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미 유료관중수가.... ㅠㅠ 우리에게는 부러울 뿐이지.... 예를 들어 당장 인천이 평관 1.5만을 찍는다고 치면 재정은.. 바로 흑자로 돌아서게 될테니까. 성남도 마찬가지고. 단순히 관중수입만이 아니라, 지역기업들의 스폰서 유치부터 시작해서 각종 광고수입이 폭증할테니까 말야.. 굿즈 판매량도 마찬가지고. 꼭 지금처럼이 아니더라도 열기만 유지해도 최소한 우리보다는 항상 경제적 우위를 갖고 선수영입에 나설 수 있는게 중국팀들이라고 생각해.
  • ?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25 01:17

    허나 제가 바라보는 시각에서 뭐랄까... 과거 리즈 유나이티드와 파르마, 그 밖에 라 리가 등에 속한 클럽들은 리그와 팀의 역사가 100년이 넘는 저력이 있음에도 아주 손쉽게 빚더미에 앉는 모습이 종종 나왔었습니다. 이 중 칠공주에 속했던 파르마는 아예 파산까지 했을 정도가 되었죠.
    이들이 갖고 있던 시장은 성숙단계에 들었다 봐도 틀리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런 유수한 리그와 탄탄한 재정, 그리고 꽉찬 만원관중은 분명 대단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손쉽게 무너졌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재정적 건전성을 재고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어느 정도 수긍되는게, 단순히 돈이 많이 들어올 것 같다고 해도, 각 클럽은 자립할 만한 준비는 분명 갖춰야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
    만약 오늘 팬고이전과 관련해서 해리슨1님이 말씀하신 "대다수의 팬은 상품성으로 빤다"는 명제가 진짜로 사실이라면, ACL에서 중국 클럽들이 성과를 제대로 내지 못할시, 중국국대를 양성할 프로축구의 흥행은 분명 예전만 못하게 될 수 있을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둬야 할꺼고 결론적으로는 자립할 수 있을 준비를 이젠 준비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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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인천 유나이티드사랑한다인천 2016.08.25 01:22
    ㅇㅇ 횽의 말도 어떤 뜻인지 이해함. 근데 난 부정부패의 레베루라는것도 생각하는거거든... 좀 슬프지만 한국이나 중국은 국가주도라고 쓰고 재벌에게 돈받아쳐먹고 편의봐주기 라고 읽는 부정부패가 만렙이라, 권력자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돈ㅈㄹ이 쉽게 끊길꺼라는 생각이 안드는 부분도 있어, 사실 중국이라는 나라가 한번 권력 잡으면 꽤 오래 가기도 하잖아? 그런 차원에서 좀 시들해지더라도 향후 10년정도는 가겠거니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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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25 01:26
    음... 그런 외부적 요인을 생각하면 확실히 수긍이 절로 되긴 합니다;;; ㅇㄱㄹㅇ ㅂㅂㅂㄱ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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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인천 유나이티드사랑한다인천 2016.08.25 01:30
    수긍해줘서 고마워 ㅋ 그런의미에서 적어도 우리나라는 좀더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물론 중국도 가능하면 그렇게 되길 빌고. 그래야 ㅡㅡㅋ 수 틀리면 생김새 비슷한 나라로 이민이라도 가지.. 내가 너무 전형적인 조선인이라 그런지 ㅡㅡ^ 왜구들의 나라는 이미 글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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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FC안양아냥만세 2016.08.25 00:46
    중국국대경기는 아예 보질 않아서 그러는데 중국국대팀은 성장했습니까? A~B급 용병들의 중국진출로 중국 자국선수들의 실력이 향상 될꺼라는 가설을 하도 많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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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K리그엠블럼Leftist 2016.08.25 00:50

    16년동안 최종예선도 못가던 것들이 최종예선에 진출했으니 어느정도 성장은 맞음. 그리고 아챔에서 보면 외국인들이 어느정도 팀 정체성을 공유하고 열심히 뛰는 클럽(상강, 장쑤, 헝다)들은 중국애들도 많이 배우고 어느정도 늘더라고. 외국인들이 돈만 보거나 멘탈이 개판인 경우는 중국애들도 배우는 게 없는 것 같음. (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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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25 01:24
    그럭저럭 성공적이다... 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마지막 경기에서 와카를 경쟁하던 북한이 뻘짓으로 패배하는 바람에 간신히 잡은 티켓이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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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전북의힘철순태 2016.08.25 01:08
    ACL4강 못가도 이번 예선에서 이기면 만족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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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성남FC후리킥의맙소사 2016.08.25 01:20
    음... 생각해보니 장쑤랑 상하이 S는 이번이 첫 출전이니...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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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K리그엠블럼Leftist 2016.08.25 01:34
    장쑤도 하미레즈 퇴장 아니었으면 조별리그 통과했을거임. 하미레즈 결장해서 도쿄한테 진 게 결정적임. 사실 장쑤가 조별 통과했으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을거라 보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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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큰새 2016.08.25 06:41
    하미레스가 못 나온건 0-0으로 비겼을 때고 장쑤 홈에서 하미레스가 나왔을 때 졌지. 뭐 결장이 없었다면 비긴 경기도 결과가 달라졌을 수도 있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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