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북패종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먼저 밝힘ㅋ 지난글 읽어보면 알 수 있을거임
누구는 수블 팬이라서 축구를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축구가 너무 좋은데 내가 수원팬이라서 수원경기를 보는, 솔직히 축구>수원인 입장이라 '축구는 전쟁이다'라는 말 인정은 하지만 솔직히 나한테 와닿지는 않아.
그래서 사실 북패를 옹호하거나 하는건 전혀 아니지만 하대성 같이 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선수들은 좋아하기도 했고 집이랑 오히려 가까워서 북패경기도 간간히 보러가기도 함. 내 부사수도 북패팬인데 맨날 축구얘기 하면서 잘 지내기도 하고. 그렇다고 내가 라이트팬 이런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나도 빅버드 거의 매경기 가고 원정경기도 꼬박꼬박 챙겨보거덩
암튼 축구>수원이라는 입장 때문에 나한테 개리그는 팀들은 일종의 공생해야 할 커뮤니티라는 인식이 있음. 솔직히 난 북패한테 지거나 지랄먹거나 하는 것보다 개리그 무시당하는게 더 짜증나거든. 내 주변에는 죄다 해축만 보면서 개축보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런 일종의 피해의식이 생겨서 그럴 수도 있어.
그렇기 때문에 개리그의 전반적인 발전이나 흥행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들을 상당히 지향하는 입장이고 피파나 UEFA에서도 표방하는 만큼 라이벌전이든 뭐든 축구장에서는 일단 배려와 존중의 우선은 그의 기본이 된다는 생각이야. 내가 선비기질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래서 개패전 같은 훈훈해보이는 상황에 찬물 끼얹는 상황에 대해서 좀 불편함을 느낌. 사실 다른 응원가였으면 상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패륜송은 명백한 안티콜이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결여되어 있는 상황이잖아.
역으로 생각해서 빅버드 하프타임 이벤트에 MGB가 염기훈 안티콜 죽어라 외치고 있으면 기분 좋지는 않을 것 같거든.
결국 비판하는 입장은 개리그는 공생관계, 문제없다는 입장은 축구는 전쟁이라는 인식의 차이 때문에 나타나는 거라고 생각함.
솔직히 나도 이런 입장 차이를 인지했어야 하는데 지금 보니 다른 입장에서 '몰상식'과 같은 단어가 너무 자극적이었던 것 같긴 하네. 또 하프타임 킥오프 시간 한참 지나서까지 하고 있던건 몰랐음. 북패경기때마다 후반 킥오프 아슬아슬한 타이밍때까지 저거 하긴 하던데 결국 민폐끼쳤구만. 그럼 패륜송 먹어야지ㅋㅋㅋ 암튼 이런 전후사정 잘 모르고 똥싸지른 것 까지 사과할게.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급하게 싸지르느라 또 똥글 싼건 아닌가 모르겠네. 아무튼 글의 요지는 좀 알아줬으면 좋겠네









동의함 ㅋㅋ
